합동 분향소, 이틀째 조문객 발길 이어져
입력 2010.04.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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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택 대표분향소 외에 서울광장을 비롯한 전국 백여 곳에 설치된 합동 분향소에서도 이틀째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상협 기자, 점심시간에 조문을 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면서요?
<리포트>
이곳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는 점심시간이 되면서 조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청 인근의 관공서 등에서 단체 조문을 하거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조문을 하는 직장인들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특히 천안함 희생 장병과 마찬가지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현역 군인과 경찰도 단체로 분향소를 찾고 있습니다.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은 숙연한 모습으로 46명의 고인들의 영정에 국화를 헌화한 뒤 묵념을 올리며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
조문을 마친 시민들은 게시판에 추모 글을 남기는 등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
해군 간부와 장병들은 상주 자격으로 분향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선 휴일인 어제 오후부터 조문이 시작됐는데요, 오늘 오전 11시 현재 5200여 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광장 외에도 전국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에서 39곳의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에서도 220곳의 분향소를 마련했습니다.
합동분향소는 영결식 날인 오는 29일까지 조문객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평택 대표분향소 외에 서울광장을 비롯한 전국 백여 곳에 설치된 합동 분향소에서도 이틀째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상협 기자, 점심시간에 조문을 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면서요?
<리포트>
이곳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는 점심시간이 되면서 조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청 인근의 관공서 등에서 단체 조문을 하거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조문을 하는 직장인들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특히 천안함 희생 장병과 마찬가지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현역 군인과 경찰도 단체로 분향소를 찾고 있습니다.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은 숙연한 모습으로 46명의 고인들의 영정에 국화를 헌화한 뒤 묵념을 올리며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
조문을 마친 시민들은 게시판에 추모 글을 남기는 등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
해군 간부와 장병들은 상주 자격으로 분향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선 휴일인 어제 오후부터 조문이 시작됐는데요, 오늘 오전 11시 현재 5200여 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광장 외에도 전국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에서 39곳의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에서도 220곳의 분향소를 마련했습니다.
합동분향소는 영결식 날인 오는 29일까지 조문객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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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 분향소, 이틀째 조문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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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6 13:30:39

<앵커 멘트>
평택 대표분향소 외에 서울광장을 비롯한 전국 백여 곳에 설치된 합동 분향소에서도 이틀째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상협 기자, 점심시간에 조문을 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면서요?
<리포트>
이곳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는 점심시간이 되면서 조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청 인근의 관공서 등에서 단체 조문을 하거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조문을 하는 직장인들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특히 천안함 희생 장병과 마찬가지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현역 군인과 경찰도 단체로 분향소를 찾고 있습니다.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은 숙연한 모습으로 46명의 고인들의 영정에 국화를 헌화한 뒤 묵념을 올리며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
조문을 마친 시민들은 게시판에 추모 글을 남기는 등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
해군 간부와 장병들은 상주 자격으로 분향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선 휴일인 어제 오후부터 조문이 시작됐는데요, 오늘 오전 11시 현재 5200여 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광장 외에도 전국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에서 39곳의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에서도 220곳의 분향소를 마련했습니다.
합동분향소는 영결식 날인 오는 29일까지 조문객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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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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