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을 ‘이재오 vs 장상’ 대결 구도 윤곽

입력 2010.07.0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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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28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서울 은평을 선거는 한나라당 이재오, 민주당 장상 후보의 대결 구도로 확정됐습니다.



지역 일꾼론과 정권 심판론으로 맞서는 양상입니다.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은평을 후보 선정을 놓고 외부 영입 등을 놓고 진통을 겪던 민주당이 이화여대 총장 출신인 장상 최고위원을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서울 은평을은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 대 민주당 장상 후보 간 거물급 대결구도가 형성됐습니다.



<녹취>이재오 (한나라당 후보/지난 1일):"이번 선거가 무슨 정치 심판 정권 심판도 아니고 그야말로 은평구민들이 일꾼 뽑는 지역선거."



<녹취>장상 (민주당 서울 은평을 후보):"4대강과 사찰정권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은평주민은 정권의 대리인을 원하지 않는다."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지역은 석탄공사 감사 출신 한나라당 염동열 후보와 연극인 출신 민주당 최종원 후보가, 충남 천안을에서는 한나라당 김호연, 민주당 박완주, 선진당 박중현 후보간 대결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충북 충주에서는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와 민주당 정기영 후보의 대결이 예상되는 등 7.28 재보선 지역 8곳의 대결구도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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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을 ‘이재오 vs 장상’ 대결 구도 윤곽
    • 입력 2010-07-09 22:01:06
    뉴스 9
<앵커 멘트>

7.28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서울 은평을 선거는 한나라당 이재오, 민주당 장상 후보의 대결 구도로 확정됐습니다.

지역 일꾼론과 정권 심판론으로 맞서는 양상입니다.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은평을 후보 선정을 놓고 외부 영입 등을 놓고 진통을 겪던 민주당이 이화여대 총장 출신인 장상 최고위원을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서울 은평을은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 대 민주당 장상 후보 간 거물급 대결구도가 형성됐습니다.

<녹취>이재오 (한나라당 후보/지난 1일):"이번 선거가 무슨 정치 심판 정권 심판도 아니고 그야말로 은평구민들이 일꾼 뽑는 지역선거."

<녹취>장상 (민주당 서울 은평을 후보):"4대강과 사찰정권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은평주민은 정권의 대리인을 원하지 않는다."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지역은 석탄공사 감사 출신 한나라당 염동열 후보와 연극인 출신 민주당 최종원 후보가, 충남 천안을에서는 한나라당 김호연, 민주당 박완주, 선진당 박중현 후보간 대결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충북 충주에서는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와 민주당 정기영 후보의 대결이 예상되는 등 7.28 재보선 지역 8곳의 대결구도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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