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후계자 김정은이 기존의 선군 노선을 계승하면서도 경제회생을 위해서는 개혁개방을 해야 하는 구조적 모순에 직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동아시아연구원은 하영선 서울대 교수 등 4명이 공동집필한 논평에서 김정은이 후계자로 확정되려면 경제에 성과를 거둬야 하는데 기존 선군 노선을 유지하는 한 자체적으로 경제회생의 길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연구원은 이런 상황에서 김정은 후계체제는 선군에 얽매여 또한번 고난의 행군을 감수하거나 핵 없는 평화체제를 기반으로 개혁개방으로 나아가는 기로에 서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아시아연구원은 하영선 서울대 교수 등 4명이 공동집필한 논평에서 김정은이 후계자로 확정되려면 경제에 성과를 거둬야 하는데 기존 선군 노선을 유지하는 한 자체적으로 경제회생의 길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연구원은 이런 상황에서 김정은 후계체제는 선군에 얽매여 또한번 고난의 행군을 감수하거나 핵 없는 평화체제를 기반으로 개혁개방으로 나아가는 기로에 서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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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선군계승-개혁개방 딜레마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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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4 10:44:28
북한의 후계자 김정은이 기존의 선군 노선을 계승하면서도 경제회생을 위해서는 개혁개방을 해야 하는 구조적 모순에 직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동아시아연구원은 하영선 서울대 교수 등 4명이 공동집필한 논평에서 김정은이 후계자로 확정되려면 경제에 성과를 거둬야 하는데 기존 선군 노선을 유지하는 한 자체적으로 경제회생의 길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연구원은 이런 상황에서 김정은 후계체제는 선군에 얽매여 또한번 고난의 행군을 감수하거나 핵 없는 평화체제를 기반으로 개혁개방으로 나아가는 기로에 서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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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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