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텔 예선 1위’ 결선 불꽃 대결 예고

입력 2010.10.23 (21:40) 수정 2010.10.2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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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F1 코리아 그랑프리, 세계 최고 선수들의 불꽃 튀는 속도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예선에선 독일의 페텔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페텔은 과감한 레이스 운영으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난이도가 높은 곡선 주로에서 능숙한 운전을 선보였습니다.



5.615km, 서킷 한 바퀴를 도는데 걸린 시간은 1분 35초 585.



대회에 참가한 24명 선수 가운데 가장 빨랐습니다.



예선 1위를 차지한 페텔은 결선에서, 가장 앞자리인 ’폴 포지션’ 에서 경주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0.1초를 다투는 치열한 경쟁에서 가장 먼저 출발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인터뷰> 제바스티안 페텔(레드불) : “출발선 맨 앞을 차지해 기분 좋습니다. 연습 주행과 예선 초반전엔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마크 웨버가 2위, 알론소와 해밀턴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슈마허는 9위에 머물렀습니다.



<인터뷰>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 “1번 코너와 3번 코너에서 추월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흥미로운 결승이 될 것이고 공격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선수들은 연습주행에 비해 트랙에 많이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결승전은 더욱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결승에선 24대의 머신들이 동시에 치열한 경주를 벌입니다.



한편 내일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승패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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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텔 예선 1위’ 결선 불꽃 대결 예고
    • 입력 2010-10-23 21:40:52
    • 수정2010-10-23 23:38:41
    뉴스 9
<앵커 멘트>

F1 코리아 그랑프리, 세계 최고 선수들의 불꽃 튀는 속도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예선에선 독일의 페텔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페텔은 과감한 레이스 운영으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난이도가 높은 곡선 주로에서 능숙한 운전을 선보였습니다.

5.615km, 서킷 한 바퀴를 도는데 걸린 시간은 1분 35초 585.

대회에 참가한 24명 선수 가운데 가장 빨랐습니다.

예선 1위를 차지한 페텔은 결선에서, 가장 앞자리인 ’폴 포지션’ 에서 경주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0.1초를 다투는 치열한 경쟁에서 가장 먼저 출발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인터뷰> 제바스티안 페텔(레드불) : “출발선 맨 앞을 차지해 기분 좋습니다. 연습 주행과 예선 초반전엔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마크 웨버가 2위, 알론소와 해밀턴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슈마허는 9위에 머물렀습니다.

<인터뷰>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 “1번 코너와 3번 코너에서 추월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흥미로운 결승이 될 것이고 공격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선수들은 연습주행에 비해 트랙에 많이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결승전은 더욱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결승에선 24대의 머신들이 동시에 치열한 경주를 벌입니다.

한편 내일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승패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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