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관중’ F1 짜릿한 속도 매력 만끽

입력 2010.10.23 (21:40) 수정 2010.10.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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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F1 경기장엔 짜릿한 속도감을 바로 눈앞에서 즐기려고 관중 5만여 명이 몰렸습니다.



그만큼 지역경제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성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굉음을 내며 거침없이 질주하는 F1 머신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7백 미터가 넘는 직선 구간이지만, 머신은 순식간에 관람객들의 시야를 벗어납니다.



0.001초를 다투는 세계 최고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속도 경쟁이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인터뷰>함춘국(서울 방이동) : "청각적으로 느끼는 느낌이 생각보다 정말 엄청나게 몸을 자극한다고나 할까요."



<인터뷰>김미리(광주시 진월동) : "신기하기도 하고 소리가 되게 커서 그런것도 신기하고요...짜릿한 느낌이었어요."



VIP 관람객들에게만 공개되는 머신 정비 건물, ’피트’가 이례적으로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방되고, 경주장 상공에서는 에어쇼가 펼쳐집니다.



돌아온 황제 슈마허 등 사진으로만 보던 드라이버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사인회도 인깁니다.



<인터뷰>김기연(광주시 마륵동) : "베텔 사인을 받았는데, 너무 너무 친절하고 잘 해줘서 오래도록 인상에 남을 것 같다."



내일 결승전에는 8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도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목포시내 음식점에는 연일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광주와 전남지역 숙박 시설엔 빈 객실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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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만 관중’ F1 짜릿한 속도 매력 만끽
    • 입력 2010-10-23 21:40:52
    • 수정2010-10-23 22: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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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F1 경기장엔 짜릿한 속도감을 바로 눈앞에서 즐기려고 관중 5만여 명이 몰렸습니다.

그만큼 지역경제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성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굉음을 내며 거침없이 질주하는 F1 머신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7백 미터가 넘는 직선 구간이지만, 머신은 순식간에 관람객들의 시야를 벗어납니다.

0.001초를 다투는 세계 최고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속도 경쟁이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인터뷰>함춘국(서울 방이동) : "청각적으로 느끼는 느낌이 생각보다 정말 엄청나게 몸을 자극한다고나 할까요."

<인터뷰>김미리(광주시 진월동) : "신기하기도 하고 소리가 되게 커서 그런것도 신기하고요...짜릿한 느낌이었어요."

VIP 관람객들에게만 공개되는 머신 정비 건물, ’피트’가 이례적으로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방되고, 경주장 상공에서는 에어쇼가 펼쳐집니다.

돌아온 황제 슈마허 등 사진으로만 보던 드라이버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사인회도 인깁니다.

<인터뷰>김기연(광주시 마륵동) : "베텔 사인을 받았는데, 너무 너무 친절하고 잘 해줘서 오래도록 인상에 남을 것 같다."

내일 결승전에는 8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도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목포시내 음식점에는 연일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광주와 전남지역 숙박 시설엔 빈 객실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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