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대표 연평도 방문 ‘전쟁터 방불’
입력 2010.11.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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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군의 무차별 포격을 받은 연평도의 참상이 드러났습니다.
군부대는 물론 민가를 가리지 않고 떨어진 포탄으로 연평도는 전쟁터 그 자체였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군의 무차별 포격이 있는 뒤 하룻 만에 찾은 연평도.
포탄이 떨어진 민가는 송두리째 사라지거나 주저앉은 채 참혹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피격의 충격과 화재로 그야말로 잿더미만 남았습니다. 민가를 초토화 시키고도 형체가 그대로인 북한군의 탄피.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대표) : “민가에 이렇게 포탄을 쏘을 수 있는냐. 이 건 정말 천인공노할 일이다..”
깨지고 부서지고 갈갈이 찢긴, 전쟁터 그 자체입니다.
주인 잃은 김장용 배추에는 아비규환이었을 당시의 공포가 그대로 묻어납니다.
군부대의 피해도 컸습니다.
포탄이 떨어진 지점은 원형으로 깊게 패였고, 떨어져 나간 외벽과 종잇장처럼 구겨진 철근은 피격의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불이 이쪽으로 번진 거군요. 이 곳이 장비가 깨진 겁니까?”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대표) :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연평도를 방문한 3당 대표는 연평도민들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북한군의 무차별 포격을 받은 연평도의 참상이 드러났습니다.
군부대는 물론 민가를 가리지 않고 떨어진 포탄으로 연평도는 전쟁터 그 자체였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군의 무차별 포격이 있는 뒤 하룻 만에 찾은 연평도.
포탄이 떨어진 민가는 송두리째 사라지거나 주저앉은 채 참혹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피격의 충격과 화재로 그야말로 잿더미만 남았습니다. 민가를 초토화 시키고도 형체가 그대로인 북한군의 탄피.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대표) : “민가에 이렇게 포탄을 쏘을 수 있는냐. 이 건 정말 천인공노할 일이다..”
깨지고 부서지고 갈갈이 찢긴, 전쟁터 그 자체입니다.
주인 잃은 김장용 배추에는 아비규환이었을 당시의 공포가 그대로 묻어납니다.
군부대의 피해도 컸습니다.
포탄이 떨어진 지점은 원형으로 깊게 패였고, 떨어져 나간 외벽과 종잇장처럼 구겨진 철근은 피격의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불이 이쪽으로 번진 거군요. 이 곳이 장비가 깨진 겁니까?”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대표) :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연평도를 방문한 3당 대표는 연평도민들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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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3당 대표 연평도 방문 ‘전쟁터 방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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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5 07:23:27

<앵커 멘트>
북한군의 무차별 포격을 받은 연평도의 참상이 드러났습니다.
군부대는 물론 민가를 가리지 않고 떨어진 포탄으로 연평도는 전쟁터 그 자체였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군의 무차별 포격이 있는 뒤 하룻 만에 찾은 연평도.
포탄이 떨어진 민가는 송두리째 사라지거나 주저앉은 채 참혹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피격의 충격과 화재로 그야말로 잿더미만 남았습니다. 민가를 초토화 시키고도 형체가 그대로인 북한군의 탄피.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대표) : “민가에 이렇게 포탄을 쏘을 수 있는냐. 이 건 정말 천인공노할 일이다..”
깨지고 부서지고 갈갈이 찢긴, 전쟁터 그 자체입니다.
주인 잃은 김장용 배추에는 아비규환이었을 당시의 공포가 그대로 묻어납니다.
군부대의 피해도 컸습니다.
포탄이 떨어진 지점은 원형으로 깊게 패였고, 떨어져 나간 외벽과 종잇장처럼 구겨진 철근은 피격의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불이 이쪽으로 번진 거군요. 이 곳이 장비가 깨진 겁니까?”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대표) :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연평도를 방문한 3당 대표는 연평도민들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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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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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평도에 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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