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운항 정상…희생자 시신 2구 해경부두 도착
입력 2010.11.25 (17:39)
수정 2010.11.2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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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확인된 민간인 희생자의 시신 2구가 방금 전 인천 해경부두로 도착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12시 반엔 연평도행 여객선의 운항이 재개되면서 연평도 주민 백여 명이 섬으로 들어가기도 했는데요.
인천 연안부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영은 기자, 현재 인천항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후 연평도행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면서 인천항이 다소 붐볐지만 지금은 모든 여객선들이 인천항을 떠나 조용한 모습입니다.
인천 연안부두에선 오늘 오후 12시 반 연평도행 여객선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연평도로 돌아가 남은 가족들을 데려오고 가재도구 등도 챙겨오려는 주민들로 터미널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붐볐습니다.
오후 12시 반 여객선의 승차권이 매진돼 1시 출발 여객선을 이용하게 된 일부 주민들은 취재진이 아닌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일찍 출발해야 하는 게 아니냐며 터미널 관계자 등에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금 전인 4시 10분쯤엔 민간인 희생자 2명의 시신이 해경 경비정에 실려 인천 부두에 도착했습니다.
시신은 유족들이 빈소를 마련한 인천 길병원 영안실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한편, 연평도에서 인천항으로 돌아올 여객선 코리아 익스프레스호는 저녁 7시쯤 이곳 인천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어제 확인된 민간인 희생자의 시신 2구가 방금 전 인천 해경부두로 도착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12시 반엔 연평도행 여객선의 운항이 재개되면서 연평도 주민 백여 명이 섬으로 들어가기도 했는데요.
인천 연안부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영은 기자, 현재 인천항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후 연평도행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면서 인천항이 다소 붐볐지만 지금은 모든 여객선들이 인천항을 떠나 조용한 모습입니다.
인천 연안부두에선 오늘 오후 12시 반 연평도행 여객선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연평도로 돌아가 남은 가족들을 데려오고 가재도구 등도 챙겨오려는 주민들로 터미널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붐볐습니다.
오후 12시 반 여객선의 승차권이 매진돼 1시 출발 여객선을 이용하게 된 일부 주민들은 취재진이 아닌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일찍 출발해야 하는 게 아니냐며 터미널 관계자 등에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금 전인 4시 10분쯤엔 민간인 희생자 2명의 시신이 해경 경비정에 실려 인천 부두에 도착했습니다.
시신은 유족들이 빈소를 마련한 인천 길병원 영안실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한편, 연평도에서 인천항으로 돌아올 여객선 코리아 익스프레스호는 저녁 7시쯤 이곳 인천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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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객선 운항 정상…희생자 시신 2구 해경부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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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확인된 민간인 희생자의 시신 2구가 방금 전 인천 해경부두로 도착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12시 반엔 연평도행 여객선의 운항이 재개되면서 연평도 주민 백여 명이 섬으로 들어가기도 했는데요.
인천 연안부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영은 기자, 현재 인천항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후 연평도행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면서 인천항이 다소 붐볐지만 지금은 모든 여객선들이 인천항을 떠나 조용한 모습입니다.
인천 연안부두에선 오늘 오후 12시 반 연평도행 여객선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연평도로 돌아가 남은 가족들을 데려오고 가재도구 등도 챙겨오려는 주민들로 터미널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붐볐습니다.
오후 12시 반 여객선의 승차권이 매진돼 1시 출발 여객선을 이용하게 된 일부 주민들은 취재진이 아닌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일찍 출발해야 하는 게 아니냐며 터미널 관계자 등에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금 전인 4시 10분쯤엔 민간인 희생자 2명의 시신이 해경 경비정에 실려 인천 부두에 도착했습니다.
시신은 유족들이 빈소를 마련한 인천 길병원 영안실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한편, 연평도에서 인천항으로 돌아올 여객선 코리아 익스프레스호는 저녁 7시쯤 이곳 인천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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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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