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챔프전 진출 ‘서울 나와라’

입력 2010.11.29 (08:00) 수정 2010.11.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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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쏘나타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2위 제주가 지난해 챔피언 전북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제주는 모레 서울과 챔피언결정 1차전을 치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홈팀 제주는 초반부터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습니다.



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던 제주는 3주간의 휴식을 취해 체력적으로 전북에 앞섰습니다.



골도 전북 선수들의 발걸음이 무거워진 후반 30분에 나왔습니다.



김은중의 패스를 네코가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천금같은 골로 앞서간 제주는 전북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지만,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2006년 연고지 이전 이후 처음 챔피언결정전 진출한 다음달 1일부터 서울과 최종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인터뷰>김은중(제주 공격수)



지난해 챔피언 전북은 6강과 준플레이오프에서 승승장구했지만 체력 저하로 승리를 놓쳤습니다.



이동국의 통산 100호골 달성도 다음 시즌으로 미뤄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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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챔프전 진출 ‘서울 나와라’
    • 입력 2010-11-29 08:00:45
    • 수정2010-11-29 08: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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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쏘나타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2위 제주가 지난해 챔피언 전북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제주는 모레 서울과 챔피언결정 1차전을 치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홈팀 제주는 초반부터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습니다.

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던 제주는 3주간의 휴식을 취해 체력적으로 전북에 앞섰습니다.

골도 전북 선수들의 발걸음이 무거워진 후반 30분에 나왔습니다.

김은중의 패스를 네코가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천금같은 골로 앞서간 제주는 전북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지만,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2006년 연고지 이전 이후 처음 챔피언결정전 진출한 다음달 1일부터 서울과 최종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인터뷰>김은중(제주 공격수)

지난해 챔피언 전북은 6강과 준플레이오프에서 승승장구했지만 체력 저하로 승리를 놓쳤습니다.

이동국의 통산 100호골 달성도 다음 시즌으로 미뤄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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