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주민돕기 모금 “나눔이 사랑입니다”

입력 2010.12.01 (13:07) 수정 2010.12.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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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재난 상황에 처한 연평도 주민들을 돕기 위한 연말연시 모금이 시작됐습니다.

또 구세군 자선냄비도 거리에 등장했습니다.

보도에 유승영입니다.

<리포트>

KBS는 오늘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재해구호협회 등과 함께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들어갔습니다.

모금 첫날인 오늘 KBS는 서울 여의도 본관 시청자 광장에서 특별 생방송 '희망 2011 나눔이 사랑입니다' 1부를 KBS 1TV를 통해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했습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들의 사연과, 북한군의 포격 도발로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연평도 피란민들의 안타까운 상황 등이 소개됐고, 이들과 어려움을 나누려는 시민들의 기부가 잇따랐습니다.

오후에는 4시 10분과 5시 10분부터 각각 50분씩 특별생방송 2부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성금은 KBS를 직접 방문하거나 은행 온라인 또는 ARS 전화로 기탁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KBS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며, 연평도 주민돕기 성금은 이달 말까집니다.

이와 함께 거리 구세군 자선냄비도 오늘부터 모금에 들어갔습니다.

구세군은 오늘 오전 11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전국 76개 지역 3백여 곳에서 모금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모금액은 40억 원이었고 올해 모금 목표액은 42억 원입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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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평도 주민돕기 모금 “나눔이 사랑입니다”
    • 입력 2010-12-01 13:07:30
    • 수정2010-12-01 13: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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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재난 상황에 처한 연평도 주민들을 돕기 위한 연말연시 모금이 시작됐습니다. 또 구세군 자선냄비도 거리에 등장했습니다. 보도에 유승영입니다. <리포트> KBS는 오늘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재해구호협회 등과 함께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들어갔습니다. 모금 첫날인 오늘 KBS는 서울 여의도 본관 시청자 광장에서 특별 생방송 '희망 2011 나눔이 사랑입니다' 1부를 KBS 1TV를 통해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했습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들의 사연과, 북한군의 포격 도발로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연평도 피란민들의 안타까운 상황 등이 소개됐고, 이들과 어려움을 나누려는 시민들의 기부가 잇따랐습니다. 오후에는 4시 10분과 5시 10분부터 각각 50분씩 특별생방송 2부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성금은 KBS를 직접 방문하거나 은행 온라인 또는 ARS 전화로 기탁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KBS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며, 연평도 주민돕기 성금은 이달 말까집니다. 이와 함께 거리 구세군 자선냄비도 오늘부터 모금에 들어갔습니다. 구세군은 오늘 오전 11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전국 76개 지역 3백여 곳에서 모금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모금액은 40억 원이었고 올해 모금 목표액은 42억 원입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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