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살린 김치우! 제주 무승부 허탈

입력 2010.12.0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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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제주와 서울이 두 골씩을 주고 받는 명승부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오는 5일 서울의 홈에서 열릴 2차전에서 최종 승부가 가려집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고를 가리는 마지막 승부다운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습니다.



포문은 홈팀 제주가 열었습니다.



전반 26분, 배기종이 강력한 왼발슛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 6분에는 산토스가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구자철의 절묘한 패스를 재치있게 골로 연결했습니다.



정규리그 우승팀 서울의 반격은 그때부터였습니다.



후반 13분 김치우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데얀이 재빨리 차 넣었습니다.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에는 김치우가 시원한 오른발 슛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서울은 원정팀의 무덤 제주에서 두 골을 먼저 내주고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2대 2 무승부를 일궈내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인터뷰>김치우(서울) :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쏜 슛이 들어가 너무 기뻤어요."



우승팀의 향방을 가를 2차전은 오는 5일 서울의 홈 경기로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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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살린 김치우! 제주 무승부 허탈
    • 입력 2010-12-01 22:17:18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제주와 서울이 두 골씩을 주고 받는 명승부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오는 5일 서울의 홈에서 열릴 2차전에서 최종 승부가 가려집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고를 가리는 마지막 승부다운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습니다.

포문은 홈팀 제주가 열었습니다.

전반 26분, 배기종이 강력한 왼발슛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 6분에는 산토스가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구자철의 절묘한 패스를 재치있게 골로 연결했습니다.

정규리그 우승팀 서울의 반격은 그때부터였습니다.

후반 13분 김치우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데얀이 재빨리 차 넣었습니다.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에는 김치우가 시원한 오른발 슛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서울은 원정팀의 무덤 제주에서 두 골을 먼저 내주고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2대 2 무승부를 일궈내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인터뷰>김치우(서울) :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쏜 슛이 들어가 너무 기뻤어요."

우승팀의 향방을 가를 2차전은 오는 5일 서울의 홈 경기로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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