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라덴 사살 보복 공격 잇따라…60여 명 사상
입력 2011.05.27 (08:05)
수정 2011.05.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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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빈 라덴 살해로 인한 보복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자살폭탄 공격이 있었고, 아프가니스탄에서도 폭탄 테러가 일어나 두 곳의 사상자가 60명에 육박했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잡니다.
<리포트>
구겨진 차량의 잔해들이 도로에 나뒹굽니다.
폭발 당시의 충격으로 타이어도 멀리 날아왔습니다.
파키스탄 내 탈리반들이 폭탄을 실은 트럭을 경찰서 앞으로 몰고가 폭파시킨 겁니다.
모두 24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 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빈 라덴의 순교에 대한 소규모 공격이라며, 더 강력한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도 폭탄 테러가 일어나 나토 산하 치안지원군 7명이 숨졌습니다.
탈레반은 이 공격의 배후도 자신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랜 수장을 잃은 알-카에다는 빈 라덴 살해에 대한 복수를 또다시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알-카에다 북아프리카지부 총책인 무사브 압둘 와두드는 인터넷에 올린 육성 메세지를 통해 빈 라덴 살해로 전쟁의 불이 번지고 전쟁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앞서 알-카에다는 지난 2일 빈 라덴을 '순교자'로 선언하고 무슬림들에게 미국에 맞설 것을 선동하며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빈 라덴 살해로 인한 보복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자살폭탄 공격이 있었고, 아프가니스탄에서도 폭탄 테러가 일어나 두 곳의 사상자가 60명에 육박했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잡니다.
<리포트>
구겨진 차량의 잔해들이 도로에 나뒹굽니다.
폭발 당시의 충격으로 타이어도 멀리 날아왔습니다.
파키스탄 내 탈리반들이 폭탄을 실은 트럭을 경찰서 앞으로 몰고가 폭파시킨 겁니다.
모두 24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 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빈 라덴의 순교에 대한 소규모 공격이라며, 더 강력한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도 폭탄 테러가 일어나 나토 산하 치안지원군 7명이 숨졌습니다.
탈레반은 이 공격의 배후도 자신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랜 수장을 잃은 알-카에다는 빈 라덴 살해에 대한 복수를 또다시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알-카에다 북아프리카지부 총책인 무사브 압둘 와두드는 인터넷에 올린 육성 메세지를 통해 빈 라덴 살해로 전쟁의 불이 번지고 전쟁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앞서 알-카에다는 지난 2일 빈 라덴을 '순교자'로 선언하고 무슬림들에게 미국에 맞설 것을 선동하며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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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라덴 사살 보복 공격 잇따라…60여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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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7 08:05:24
- 수정2011-05-27 08:30:41

<앵커 멘트>
빈 라덴 살해로 인한 보복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자살폭탄 공격이 있었고, 아프가니스탄에서도 폭탄 테러가 일어나 두 곳의 사상자가 60명에 육박했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잡니다.
<리포트>
구겨진 차량의 잔해들이 도로에 나뒹굽니다.
폭발 당시의 충격으로 타이어도 멀리 날아왔습니다.
파키스탄 내 탈리반들이 폭탄을 실은 트럭을 경찰서 앞으로 몰고가 폭파시킨 겁니다.
모두 24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 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빈 라덴의 순교에 대한 소규모 공격이라며, 더 강력한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도 폭탄 테러가 일어나 나토 산하 치안지원군 7명이 숨졌습니다.
탈레반은 이 공격의 배후도 자신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랜 수장을 잃은 알-카에다는 빈 라덴 살해에 대한 복수를 또다시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알-카에다 북아프리카지부 총책인 무사브 압둘 와두드는 인터넷에 올린 육성 메세지를 통해 빈 라덴 살해로 전쟁의 불이 번지고 전쟁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앞서 알-카에다는 지난 2일 빈 라덴을 '순교자'로 선언하고 무슬림들에게 미국에 맞설 것을 선동하며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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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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