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 주민들은 오늘 새벽 태풍 메아리의 위력을 바로 눈앞에서 실감했습니다.
가슴 졸였던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박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집 채 만한 파도가 거대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밀려듭니다.
10미터가 넘는 방파제를 집어삼킬 듯 무서운 기세로 솟구쳐 오릅니다. 수십 톤짜리 블록이 바람에 밀려 곳곳에 흩어져있고 거센 물살이 넘실댑니다.
지난해 가을 태풍 곤파스 때 섬 전체가 폐허로 변했던 가거도! 주민들은 또다시 태풍 피해가 나지 않을까 마음을 졸이며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인터뷰>가거도 출장소장:"오늘 새벽 6시쯤 제일 심했어요, 바람도 강하고 모두 잠 한숨 못자고..."
순간 최대 풍속 30미터의 강풍이 불었던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 다행이 큰 피해는 없었지만 태풍이 지나간 오늘 새벽 섬마을 전체가 긴장감에 휩싸였습니다.
KBS뉴스 박상훈입니다.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 주민들은 오늘 새벽 태풍 메아리의 위력을 바로 눈앞에서 실감했습니다.
가슴 졸였던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박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집 채 만한 파도가 거대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밀려듭니다.
10미터가 넘는 방파제를 집어삼킬 듯 무서운 기세로 솟구쳐 오릅니다. 수십 톤짜리 블록이 바람에 밀려 곳곳에 흩어져있고 거센 물살이 넘실댑니다.
지난해 가을 태풍 곤파스 때 섬 전체가 폐허로 변했던 가거도! 주민들은 또다시 태풍 피해가 나지 않을까 마음을 졸이며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인터뷰>가거도 출장소장:"오늘 새벽 6시쯤 제일 심했어요, 바람도 강하고 모두 잠 한숨 못자고..."
순간 최대 풍속 30미터의 강풍이 불었던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 다행이 큰 피해는 없었지만 태풍이 지나간 오늘 새벽 섬마을 전체가 긴장감에 휩싸였습니다.
KBS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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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강타 순간 ‘가거도’…방파제 집어삼켰다
-
- 입력 2011-06-26 21: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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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 주민들은 오늘 새벽 태풍 메아리의 위력을 바로 눈앞에서 실감했습니다.
가슴 졸였던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박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집 채 만한 파도가 거대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밀려듭니다.
10미터가 넘는 방파제를 집어삼킬 듯 무서운 기세로 솟구쳐 오릅니다. 수십 톤짜리 블록이 바람에 밀려 곳곳에 흩어져있고 거센 물살이 넘실댑니다.
지난해 가을 태풍 곤파스 때 섬 전체가 폐허로 변했던 가거도! 주민들은 또다시 태풍 피해가 나지 않을까 마음을 졸이며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인터뷰>가거도 출장소장:"오늘 새벽 6시쯤 제일 심했어요, 바람도 강하고 모두 잠 한숨 못자고..."
순간 최대 풍속 30미터의 강풍이 불었던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 다행이 큰 피해는 없었지만 태풍이 지나간 오늘 새벽 섬마을 전체가 긴장감에 휩싸였습니다.
KBS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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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기자 psh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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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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