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복구작업 계속…주민불안 여전

입력 2011.07.27 (22:11) 수정 2011.07.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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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해 입은 우면산 인근 주민들, 오늘 밤 비 소식에 불안하다 못해 무섭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류호성 기자, 해가 졌지만 복구작업은 계속 하고 있는 거죠?

<리포트>

네, 이곳에선 복구 작업과 함께 구조 작업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엔 소방관과 경찰, 군인 등 4천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복구 작업은 도로에 쌓인 토사를 치우는 것부터 시작됐습니다.

도로 600미터를 치우는데, 80대 넘는 중장비가 동원됐습니다.

토사가 가득했던 남부순환로는 오후 늦게부터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복구 작업이 한창이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오늘 밤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인근 주택 대부분은 정전 상태입니다.

밤이 깊어 갈수록 불안감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우면산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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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면산’ 복구작업 계속…주민불안 여전
    • 입력 2011-07-27 22:11:29
    • 수정2011-07-27 22: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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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해 입은 우면산 인근 주민들, 오늘 밤 비 소식에 불안하다 못해 무섭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류호성 기자, 해가 졌지만 복구작업은 계속 하고 있는 거죠? <리포트> 네, 이곳에선 복구 작업과 함께 구조 작업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엔 소방관과 경찰, 군인 등 4천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복구 작업은 도로에 쌓인 토사를 치우는 것부터 시작됐습니다. 도로 600미터를 치우는데, 80대 넘는 중장비가 동원됐습니다. 토사가 가득했던 남부순환로는 오후 늦게부터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복구 작업이 한창이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오늘 밤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인근 주택 대부분은 정전 상태입니다. 밤이 깊어 갈수록 불안감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우면산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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