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과 꽃들이 알고보면 자연이 주는 천연 비타민이자 보약이 될 수 있답니다.
충북 단양지역의 한 마을 주민들이 이 풀꽃들을 이용한 건강사업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개구쟁이들이 텃밭 가득 피어난 풀과 꽃망울, 열매를 신기한 듯 바라봅니다.
산과 들에 자라는 풀과 열매들이 좋은 약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자연의 소중함을 배웁니다.
<인터뷰>이현정(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 "씨도 심어주고, 물도 주고, 꺾지도 말고..."
이 곳의 각종 야생식물들은 10년 전 몸이 아픈 아내를 위해 단양에 들어와 섭생을 시작하면서 집주인이 옮겨심은 것들입니다.
<인터뷰>이찬주(단양군 영춘면 보발리) : "식구가 서울에 있을 때 많이 아파서 옛날 어른들이 해먹던 방법대로 해보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정확한 학술명 대신 '홍싸리','부채손' 등으로 불렸던 우리풀꽃들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이 나섰습니다.
단양군이 마련한 산야초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산야초를 발효하고 숙성하기위한 토굴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전문 테마 공원을 조성하기위해섭니다.
<인터뷰>조병규(단양산야초 동호회회장) : "산의 정기를 그대로 받은 산야초 자체가 효소로 발효시켜서 활용할 경우 인체에 엄청난 치유효과..."
몰랐을 땐 잡초에 불과했지만, 알고보니 귀한 약이 되는 풀꽃들.
효능과 성분에 대한 연구와 위생적인 제조과정 등이 해결되고나면 농가 소득은 물론, 건강 지킴이가 될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과 꽃들이 알고보면 자연이 주는 천연 비타민이자 보약이 될 수 있답니다.
충북 단양지역의 한 마을 주민들이 이 풀꽃들을 이용한 건강사업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개구쟁이들이 텃밭 가득 피어난 풀과 꽃망울, 열매를 신기한 듯 바라봅니다.
산과 들에 자라는 풀과 열매들이 좋은 약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자연의 소중함을 배웁니다.
<인터뷰>이현정(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 "씨도 심어주고, 물도 주고, 꺾지도 말고..."
이 곳의 각종 야생식물들은 10년 전 몸이 아픈 아내를 위해 단양에 들어와 섭생을 시작하면서 집주인이 옮겨심은 것들입니다.
<인터뷰>이찬주(단양군 영춘면 보발리) : "식구가 서울에 있을 때 많이 아파서 옛날 어른들이 해먹던 방법대로 해보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정확한 학술명 대신 '홍싸리','부채손' 등으로 불렸던 우리풀꽃들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이 나섰습니다.
단양군이 마련한 산야초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산야초를 발효하고 숙성하기위한 토굴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전문 테마 공원을 조성하기위해섭니다.
<인터뷰>조병규(단양산야초 동호회회장) : "산의 정기를 그대로 받은 산야초 자체가 효소로 발효시켜서 활용할 경우 인체에 엄청난 치유효과..."
몰랐을 땐 잡초에 불과했지만, 알고보니 귀한 약이 되는 풀꽃들.
효능과 성분에 대한 연구와 위생적인 제조과정 등이 해결되고나면 농가 소득은 물론, 건강 지킴이가 될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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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야초, 건강과 소득지킴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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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4 07:17:33
<앵커 멘트>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과 꽃들이 알고보면 자연이 주는 천연 비타민이자 보약이 될 수 있답니다.
충북 단양지역의 한 마을 주민들이 이 풀꽃들을 이용한 건강사업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개구쟁이들이 텃밭 가득 피어난 풀과 꽃망울, 열매를 신기한 듯 바라봅니다.
산과 들에 자라는 풀과 열매들이 좋은 약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자연의 소중함을 배웁니다.
<인터뷰>이현정(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 "씨도 심어주고, 물도 주고, 꺾지도 말고..."
이 곳의 각종 야생식물들은 10년 전 몸이 아픈 아내를 위해 단양에 들어와 섭생을 시작하면서 집주인이 옮겨심은 것들입니다.
<인터뷰>이찬주(단양군 영춘면 보발리) : "식구가 서울에 있을 때 많이 아파서 옛날 어른들이 해먹던 방법대로 해보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정확한 학술명 대신 '홍싸리','부채손' 등으로 불렸던 우리풀꽃들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이 나섰습니다.
단양군이 마련한 산야초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산야초를 발효하고 숙성하기위한 토굴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전문 테마 공원을 조성하기위해섭니다.
<인터뷰>조병규(단양산야초 동호회회장) : "산의 정기를 그대로 받은 산야초 자체가 효소로 발효시켜서 활용할 경우 인체에 엄청난 치유효과..."
몰랐을 땐 잡초에 불과했지만, 알고보니 귀한 약이 되는 풀꽃들.
효능과 성분에 대한 연구와 위생적인 제조과정 등이 해결되고나면 농가 소득은 물론, 건강 지킴이가 될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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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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