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공정 경선’ 서약…민주, 예비후보 등록

입력 2012.07.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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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후보들이 오늘 다가오는 경선에서 공정하게 경쟁하겠다고 서약했고, 민주통합당은 경선 후보 등록을 시작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을 맞잡은 5명의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공정하게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런던올림픽 참가 선수단을 환송하고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안철수 교수의 책 출간에는 큰 의미를 두지않았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경선후보) : "출마를 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국민들께 확실하게 밝히셔야 되지 않겠나."

'김문수를 말한다'라는 책을 낸 김문수 후보는 서민 이미지를 내세우며 승리 결의를 다졌습니다.

<녹취> 김문수(새누리당 대선경선후보) : "불통과 독선의 지도자가 아니라 서민의 눈 높이에서 봉사하는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 접수 첫날.

출마 의사를 밝힌 7명 중 김두관, 김영환, 조경태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전국을 돌며 민심 청취중인 문재인 후보, 오늘은 경남을 찾았습니다.

언론인 간담회에서는 안철수 교수가 출마하면 함께 가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경선후보) : "(안철수 교수와)잘 경쟁해서, 경쟁을 거친 다음에는 힘을 합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단과 만난 손학규 후보는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통합당 대선경선후보) : "재벌도 기업도 국민경제의 짐을 함께 짊어져야 합니다."

새누리당 대선 경선 선거운동은 내일부터 30일간 펼쳐지고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은 내일 마감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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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공정 경선’ 서약…민주, 예비후보 등록
    • 입력 2012-07-20 22:00:14
    뉴스 9
<앵커 멘트> 새누리당 후보들이 오늘 다가오는 경선에서 공정하게 경쟁하겠다고 서약했고, 민주통합당은 경선 후보 등록을 시작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을 맞잡은 5명의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공정하게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런던올림픽 참가 선수단을 환송하고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안철수 교수의 책 출간에는 큰 의미를 두지않았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경선후보) : "출마를 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국민들께 확실하게 밝히셔야 되지 않겠나." '김문수를 말한다'라는 책을 낸 김문수 후보는 서민 이미지를 내세우며 승리 결의를 다졌습니다. <녹취> 김문수(새누리당 대선경선후보) : "불통과 독선의 지도자가 아니라 서민의 눈 높이에서 봉사하는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 접수 첫날. 출마 의사를 밝힌 7명 중 김두관, 김영환, 조경태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전국을 돌며 민심 청취중인 문재인 후보, 오늘은 경남을 찾았습니다. 언론인 간담회에서는 안철수 교수가 출마하면 함께 가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경선후보) : "(안철수 교수와)잘 경쟁해서, 경쟁을 거친 다음에는 힘을 합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단과 만난 손학규 후보는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통합당 대선경선후보) : "재벌도 기업도 국민경제의 짐을 함께 짊어져야 합니다." 새누리당 대선 경선 선거운동은 내일부터 30일간 펼쳐지고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은 내일 마감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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