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 태풍 영향권…뱃길 전면 통제

입력 2012.08.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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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강풍으로 선박 운행이 전면 통제된 인천항 연결합니다.

임주영 기자,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보시는 것처럼 강한 바람이 쉴새없이 불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바람의 세기는 더 강해지고 빗줄기는 더 굵어지고 있어 점점 다가오는 태풍의 영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천 지역 서해 5도 해상엔 오전 7시를 기해 태풍 주의보가 태풍 경보로 대체됐습니다.

경기 지역은 현재 태풍 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현재 태풍이 오는 길목에 있는 서해안 지방은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40m에 이르는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따라 서해 5도를 오가는 13개 항로의 여객선 20척의 운항은 전면 통제됐고 해군 군함 등 선박 139척도 대피했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의 지자체들은 현재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오늘까지 최고 300밀리미터의 폭우가 예상되고, 무엇보다 초속 30에서 5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우려됩니다.

인천에서는 오늘 새벽부터 시내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10건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풍 볼라벤이 오늘 오후, 만조 때 인천 앞바다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저지대 침수도 우려됩니다.

인천의 만조 시각은 오늘 오후 2시 24분으로 이때 최고 수위는 7미터가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현재 중구와 강화군 등 해안 저지대 95가구와 산사태 취약 지역 36가구 등 모두 131가구에 대피를 권고한 상탭니다.

학교도 오늘 하루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경기와 인천 지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오늘 하루 수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태풍의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보이는 인천은 중학교와 대부분의 고등학교에까지 휴업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해경도 태풍 대비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내린 가운데 인천 지역 전 해상에서 조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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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도 태풍 영향권…뱃길 전면 통제
    • 입력 2012-08-28 12: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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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강풍으로 선박 운행이 전면 통제된 인천항 연결합니다. 임주영 기자,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보시는 것처럼 강한 바람이 쉴새없이 불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바람의 세기는 더 강해지고 빗줄기는 더 굵어지고 있어 점점 다가오는 태풍의 영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천 지역 서해 5도 해상엔 오전 7시를 기해 태풍 주의보가 태풍 경보로 대체됐습니다. 경기 지역은 현재 태풍 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현재 태풍이 오는 길목에 있는 서해안 지방은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40m에 이르는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따라 서해 5도를 오가는 13개 항로의 여객선 20척의 운항은 전면 통제됐고 해군 군함 등 선박 139척도 대피했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의 지자체들은 현재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오늘까지 최고 300밀리미터의 폭우가 예상되고, 무엇보다 초속 30에서 5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우려됩니다. 인천에서는 오늘 새벽부터 시내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10건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풍 볼라벤이 오늘 오후, 만조 때 인천 앞바다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저지대 침수도 우려됩니다. 인천의 만조 시각은 오늘 오후 2시 24분으로 이때 최고 수위는 7미터가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현재 중구와 강화군 등 해안 저지대 95가구와 산사태 취약 지역 36가구 등 모두 131가구에 대피를 권고한 상탭니다. 학교도 오늘 하루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경기와 인천 지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오늘 하루 수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태풍의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보이는 인천은 중학교와 대부분의 고등학교에까지 휴업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해경도 태풍 대비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내린 가운데 인천 지역 전 해상에서 조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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