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태풍 볼라벤이 휩쓸고 간 제주에 복구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복구인력이 모자란데다 또 다른 태풍까지 북상해 주민들의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유용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육상 양식장 수조에 넙치 수만 마리가 하얀 배를 드러낸 채 죽었습니다.
강풍에 하루동안 전기가 끊겨 집단 폐사한 겁니다.
해병대 장병들이 동원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만 복구는 끝이안보입니다.
<인터뷰> 김상욱(양식장 업주) : "1년 농사 지어놓고 수확을 보려했는데, 이렇게 돼버렸어요."
강풍과 폭우가 쓸고 간 당근밭도 성한 게 하나 없어 농민들의 상심이 큽니다.
<인터뷰> 부화순(제주시 구좌읍) : "최하가 90% 이상 죽었습니다. 0.5%도 안 살았어요."
오늘 하루 공무원 천5백여 명을 비롯해 군경과 자원봉사자 등 인력 2천7백여 명과 중장비 50여 대가 복구에 투입됐습니다.
<인터뷰> 현창행(서귀포시 기획예산과장) : "생선들하고 해안쓰레기 막 이렇게 같이 섞여 있어서 악취도 나고, 그래서 그런 것부터 급한대로 정리하고."
하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광범위해 도움이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태반입니다.
<인터뷰> 강여정(서귀포시 보목동) : "답답한 심정 얘기하면 누가 도와줘요? 동사무소에서도 이렇게 청소하는 거라도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집계된 제주지역 태풍피해는 2천9백여 건, 피해 금액은 1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내일 새벽 태풍 '덴빈'이 폭우와 강풍을 몰고 또 북상한다는 소식에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용두입니다.
태풍 볼라벤이 휩쓸고 간 제주에 복구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복구인력이 모자란데다 또 다른 태풍까지 북상해 주민들의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유용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육상 양식장 수조에 넙치 수만 마리가 하얀 배를 드러낸 채 죽었습니다.
강풍에 하루동안 전기가 끊겨 집단 폐사한 겁니다.
해병대 장병들이 동원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만 복구는 끝이안보입니다.
<인터뷰> 김상욱(양식장 업주) : "1년 농사 지어놓고 수확을 보려했는데, 이렇게 돼버렸어요."
강풍과 폭우가 쓸고 간 당근밭도 성한 게 하나 없어 농민들의 상심이 큽니다.
<인터뷰> 부화순(제주시 구좌읍) : "최하가 90% 이상 죽었습니다. 0.5%도 안 살았어요."
오늘 하루 공무원 천5백여 명을 비롯해 군경과 자원봉사자 등 인력 2천7백여 명과 중장비 50여 대가 복구에 투입됐습니다.
<인터뷰> 현창행(서귀포시 기획예산과장) : "생선들하고 해안쓰레기 막 이렇게 같이 섞여 있어서 악취도 나고, 그래서 그런 것부터 급한대로 정리하고."
하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광범위해 도움이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태반입니다.
<인터뷰> 강여정(서귀포시 보목동) : "답답한 심정 얘기하면 누가 도와줘요? 동사무소에서도 이렇게 청소하는 거라도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집계된 제주지역 태풍피해는 2천9백여 건, 피해 금액은 1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내일 새벽 태풍 '덴빈'이 폭우와 강풍을 몰고 또 북상한다는 소식에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용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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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복구 시작…인력 부족·덴빈 소식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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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29 22:05:15

<앵커 멘트>
태풍 볼라벤이 휩쓸고 간 제주에 복구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복구인력이 모자란데다 또 다른 태풍까지 북상해 주민들의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유용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육상 양식장 수조에 넙치 수만 마리가 하얀 배를 드러낸 채 죽었습니다.
강풍에 하루동안 전기가 끊겨 집단 폐사한 겁니다.
해병대 장병들이 동원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만 복구는 끝이안보입니다.
<인터뷰> 김상욱(양식장 업주) : "1년 농사 지어놓고 수확을 보려했는데, 이렇게 돼버렸어요."
강풍과 폭우가 쓸고 간 당근밭도 성한 게 하나 없어 농민들의 상심이 큽니다.
<인터뷰> 부화순(제주시 구좌읍) : "최하가 90% 이상 죽었습니다. 0.5%도 안 살았어요."
오늘 하루 공무원 천5백여 명을 비롯해 군경과 자원봉사자 등 인력 2천7백여 명과 중장비 50여 대가 복구에 투입됐습니다.
<인터뷰> 현창행(서귀포시 기획예산과장) : "생선들하고 해안쓰레기 막 이렇게 같이 섞여 있어서 악취도 나고, 그래서 그런 것부터 급한대로 정리하고."
하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광범위해 도움이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태반입니다.
<인터뷰> 강여정(서귀포시 보목동) : "답답한 심정 얘기하면 누가 도와줘요? 동사무소에서도 이렇게 청소하는 거라도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집계된 제주지역 태풍피해는 2천9백여 건, 피해 금액은 1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내일 새벽 태풍 '덴빈'이 폭우와 강풍을 몰고 또 북상한다는 소식에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용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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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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