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부 파열음…이재오·정몽준, 박근혜 비판
입력 2012.08.3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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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태일 재단 방문이 무산된 뒤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새누리당의 박근혜 대선 후보가 오늘은 문화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재오 의원과 정몽준 의원은 박 후보의 역사 인식과 통합행보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홍대 앞에서 젊은이들과 문화 소통에 나섰던 박근혜 후보가 오늘은 문화계 껴앉기에 나섰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문화단체 행사에 참석해 문화가 국민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국민의 삶과 함께하고 전세계인도 우리 문화를 함께 누리는 세상이 되는 것이 저의 오랜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파열음이 터져나왔습니다.
경선 불참을 선언했던 이재오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찾아가 손내밀면 화해와 통합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독재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몽준 의원도 유신은 중화학공업 육성을 위한 것이었다는 친박계 홍사덕 전 의원의 발언에 먹고사는 것은 권력이 해결할테니 정치는 필요없다는 식이고 마치 국민을 행복한 돼지로 보는 격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박근혜 후보 측은 두 의원의 비판에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이번 주로 예상됐던 박 후보와 두 의원의 만남이 성사되기 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전태일 재단 방문이 무산된 뒤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새누리당의 박근혜 대선 후보가 오늘은 문화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재오 의원과 정몽준 의원은 박 후보의 역사 인식과 통합행보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홍대 앞에서 젊은이들과 문화 소통에 나섰던 박근혜 후보가 오늘은 문화계 껴앉기에 나섰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문화단체 행사에 참석해 문화가 국민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국민의 삶과 함께하고 전세계인도 우리 문화를 함께 누리는 세상이 되는 것이 저의 오랜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파열음이 터져나왔습니다.
경선 불참을 선언했던 이재오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찾아가 손내밀면 화해와 통합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독재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몽준 의원도 유신은 중화학공업 육성을 위한 것이었다는 친박계 홍사덕 전 의원의 발언에 먹고사는 것은 권력이 해결할테니 정치는 필요없다는 식이고 마치 국민을 행복한 돼지로 보는 격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박근혜 후보 측은 두 의원의 비판에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이번 주로 예상됐던 박 후보와 두 의원의 만남이 성사되기 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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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내부 파열음…이재오·정몽준, 박근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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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태일 재단 방문이 무산된 뒤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새누리당의 박근혜 대선 후보가 오늘은 문화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재오 의원과 정몽준 의원은 박 후보의 역사 인식과 통합행보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홍대 앞에서 젊은이들과 문화 소통에 나섰던 박근혜 후보가 오늘은 문화계 껴앉기에 나섰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문화단체 행사에 참석해 문화가 국민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국민의 삶과 함께하고 전세계인도 우리 문화를 함께 누리는 세상이 되는 것이 저의 오랜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파열음이 터져나왔습니다.
경선 불참을 선언했던 이재오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찾아가 손내밀면 화해와 통합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독재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몽준 의원도 유신은 중화학공업 육성을 위한 것이었다는 친박계 홍사덕 전 의원의 발언에 먹고사는 것은 권력이 해결할테니 정치는 필요없다는 식이고 마치 국민을 행복한 돼지로 보는 격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박근혜 후보 측은 두 의원의 비판에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이번 주로 예상됐던 박 후보와 두 의원의 만남이 성사되기 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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