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호남·충청 표심잡기…논산훈련소 방문
입력 2012.09.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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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광주지역을 방문했고 오후에는 논산훈련소를 찾아 직접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방문 이틀째.
문재인 후보는 아침 일찍 5ㆍ18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87년 민주항쟁 당시 희생된 고 이한열 열사의 묘소에도 헌화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아들의 묘소를 찾은 유가족에게는 언제 눈물이 마르겠느냐며 위로를 건넸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후보) : "부산 카톨릭 센터에서 한 달 내내 시민들 상대로 상영을 했었거든요. 그런 걸 통해서 광주를 알리고, 그게 나중에 6월항쟁에 굉장히 큰 힘이 됐죠."
전통시장에도 들러 대목을 맞은 상인들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러 나온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넸습니다.
오후에는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를 찾아 얼굴에 검은 칠을 하고 직접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K2 소총을 든 채 훈련장을 뛰어다니고 배수관도 통과합니다.
훈련병들에게 밥을 퍼주고, 식사를 함께하며, 군생활을 소재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전역에선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한가위 명절만큼은 좀 넉넉한 마음으로 그리고 풍성하게 즐겁게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달 개성공단 방문을 위해 오늘 방북 신청서를 낸 문후보는 추석 연휴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물며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 주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대선출마를 선언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서울역에서 추석 귀성 인사를 전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광주지역을 방문했고 오후에는 논산훈련소를 찾아 직접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방문 이틀째.
문재인 후보는 아침 일찍 5ㆍ18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87년 민주항쟁 당시 희생된 고 이한열 열사의 묘소에도 헌화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아들의 묘소를 찾은 유가족에게는 언제 눈물이 마르겠느냐며 위로를 건넸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후보) : "부산 카톨릭 센터에서 한 달 내내 시민들 상대로 상영을 했었거든요. 그런 걸 통해서 광주를 알리고, 그게 나중에 6월항쟁에 굉장히 큰 힘이 됐죠."
전통시장에도 들러 대목을 맞은 상인들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러 나온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넸습니다.
오후에는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를 찾아 얼굴에 검은 칠을 하고 직접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K2 소총을 든 채 훈련장을 뛰어다니고 배수관도 통과합니다.
훈련병들에게 밥을 퍼주고, 식사를 함께하며, 군생활을 소재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전역에선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한가위 명절만큼은 좀 넉넉한 마음으로 그리고 풍성하게 즐겁게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달 개성공단 방문을 위해 오늘 방북 신청서를 낸 문후보는 추석 연휴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물며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 주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대선출마를 선언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서울역에서 추석 귀성 인사를 전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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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호남·충청 표심잡기…논산훈련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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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8 22:01:29

<앵커 멘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광주지역을 방문했고 오후에는 논산훈련소를 찾아 직접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방문 이틀째.
문재인 후보는 아침 일찍 5ㆍ18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87년 민주항쟁 당시 희생된 고 이한열 열사의 묘소에도 헌화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아들의 묘소를 찾은 유가족에게는 언제 눈물이 마르겠느냐며 위로를 건넸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후보) : "부산 카톨릭 센터에서 한 달 내내 시민들 상대로 상영을 했었거든요. 그런 걸 통해서 광주를 알리고, 그게 나중에 6월항쟁에 굉장히 큰 힘이 됐죠."
전통시장에도 들러 대목을 맞은 상인들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러 나온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넸습니다.
오후에는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를 찾아 얼굴에 검은 칠을 하고 직접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K2 소총을 든 채 훈련장을 뛰어다니고 배수관도 통과합니다.
훈련병들에게 밥을 퍼주고, 식사를 함께하며, 군생활을 소재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전역에선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한가위 명절만큼은 좀 넉넉한 마음으로 그리고 풍성하게 즐겁게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달 개성공단 방문을 위해 오늘 방북 신청서를 낸 문후보는 추석 연휴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물며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 주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대선출마를 선언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서울역에서 추석 귀성 인사를 전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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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기자 hs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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