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한, 친정 두산 울린 ‘2연승 거인!’

입력 2012.10.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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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결승 홈런을 터트린 롯데 용덕한은 친정팀 두산을 상대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습니다.



주전 포수 강민호의 부상속에 출전 기회를 잡은 용덕한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2차전 MVP로 선정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차전에서 롯데 주전 포수 강민호가 갑작스런 부상으로 물러나자,포수 마스크를 쓴 용덕한.



연장 10회초 2루타로 공격의 포문을 열면서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2차전에서도 용덕한은 안정된 투수 리드로 몸상태가 좋지않은 유먼의 호투를 이끌었습니다.



5회말 정확한 송구로 2루 주자 김재호를 아웃시키는등 포수로서 제 역할을 해냈습니다.



7회초엔 잘 던지던 노경은을 상대로 첫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1대 1 동점을 뒷받침했습니다.



연장전이 예상되던 9회초엔 결승 홈런까지 터트리며 공수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주전 포수 강민호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운 용덕한은 2차전 최우수 선수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용덕한(롯데)



용덕한은 지난 2010년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를 상대로 역전 승부를 펼치며 최우수 선수에 오른바 있습니다.



올해 6월 두산에서 롯데로 이적한 용덕한은 이제 롯데의 2연승을 이끌면서,당당한 주연으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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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덕한, 친정 두산 울린 ‘2연승 거인!’
    • 입력 2012-10-09 22:05:39
    뉴스 9
<앵커 멘트>

결승 홈런을 터트린 롯데 용덕한은 친정팀 두산을 상대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습니다.

주전 포수 강민호의 부상속에 출전 기회를 잡은 용덕한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2차전 MVP로 선정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차전에서 롯데 주전 포수 강민호가 갑작스런 부상으로 물러나자,포수 마스크를 쓴 용덕한.

연장 10회초 2루타로 공격의 포문을 열면서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2차전에서도 용덕한은 안정된 투수 리드로 몸상태가 좋지않은 유먼의 호투를 이끌었습니다.

5회말 정확한 송구로 2루 주자 김재호를 아웃시키는등 포수로서 제 역할을 해냈습니다.

7회초엔 잘 던지던 노경은을 상대로 첫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1대 1 동점을 뒷받침했습니다.

연장전이 예상되던 9회초엔 결승 홈런까지 터트리며 공수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주전 포수 강민호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운 용덕한은 2차전 최우수 선수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용덕한(롯데)

용덕한은 지난 2010년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를 상대로 역전 승부를 펼치며 최우수 선수에 오른바 있습니다.

올해 6월 두산에서 롯데로 이적한 용덕한은 이제 롯데의 2연승을 이끌면서,당당한 주연으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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