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반격vsSK 연승’ 치열한 접전

입력 2012.10.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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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와 롯데는 2차전에서도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두 팀 모두 수비에서의 작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점수로 연결시키는 집중력을 보였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두팀 모두 상대 수비의 허점을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는데요,



먼저 6회 SK의 공격에서 최정이 도루를 시도하자 포수 강민호가 재빠르게 송구했습니다.



충분히 잡을 수 있었지만 2루수가 볼을 놓쳤습니다.



이 상황에서 10년 만에 가을야구 잔치에 등장한 조인성이 결정적인 적시타를 터트려 SK는 두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최정의 2루 도루를 잡았다면 내주지 않을 수도 있는 점수였습니다.



SK와 마찬가지로 롯데도 수비 실수 상황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했는데요,



7회초 유격수 실수와 폭투가 겹친 가운데, 김주찬과 조성환이 연속 안타를 터트려 순식간에 4대4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두 팀 모두 믿었던 중간계투진이 무너졌기 때문에 이제는 마무리 투수 운용에 승패가 갈리게 됐습니다.



이 시각 현재 4대4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오늘 경기도 2만7천여 장의 티켓이 모두 팔려 매진을 기록했는데요,



SK와 롯데는 모레 사직으로 장소를 옮겨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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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반격vsSK 연승’ 치열한 접전
    • 입력 2012-10-17 22:04:03
    뉴스 9
<앵커 멘트>

SK와 롯데는 2차전에서도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두 팀 모두 수비에서의 작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점수로 연결시키는 집중력을 보였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두팀 모두 상대 수비의 허점을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는데요,

먼저 6회 SK의 공격에서 최정이 도루를 시도하자 포수 강민호가 재빠르게 송구했습니다.

충분히 잡을 수 있었지만 2루수가 볼을 놓쳤습니다.

이 상황에서 10년 만에 가을야구 잔치에 등장한 조인성이 결정적인 적시타를 터트려 SK는 두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최정의 2루 도루를 잡았다면 내주지 않을 수도 있는 점수였습니다.

SK와 마찬가지로 롯데도 수비 실수 상황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했는데요,

7회초 유격수 실수와 폭투가 겹친 가운데, 김주찬과 조성환이 연속 안타를 터트려 순식간에 4대4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두 팀 모두 믿었던 중간계투진이 무너졌기 때문에 이제는 마무리 투수 운용에 승패가 갈리게 됐습니다.

이 시각 현재 4대4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오늘 경기도 2만7천여 장의 티켓이 모두 팔려 매진을 기록했는데요,

SK와 롯데는 모레 사직으로 장소를 옮겨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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