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문재인, ‘일자리’·‘복지’ 정책 놓고 설전

입력 2012.12.10 (22:00) 수정 2012.12.10 (22: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후보들은 일자리 대책과 복지 정책을 놓고도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어서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후보는 성장에 기반한 일자리 늘리기, 문재인 후보는 일자리 확대를 통한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일자리는 새로 만들고 만든 일자리는 지키고 일자리 질은 올리고"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후보) :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된다"

비정규직 보호를 위한 강력한 대책도 내놓았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근로자 대표가 차별 시정해 달라고 하겠다. 회사가 차별 반복할 경우 손해액 10배 배상하도록 하겠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후보) : "비정규직 절반을 정규직으로 바꾸겠다. 아울러 정리해고 요건을 엄격하게 만들고 정년연장을 해서"

복지를 늘리겠다는 데는 두 후보가 한 목소리였지만 각론은 달랐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겠다는 생각으로 사회보장기본법 전부개정안까지 발의를 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후보) : "복지를 통해서 중산층, 서민들의 실질생활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의료비 100만원 상환제, 무상보육"

박 후보는 재정 건전성을 위협하는 복지 포퓰리즘은 안 된다, 문 후보는 복지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근혜-문재인, ‘일자리’·‘복지’ 정책 놓고 설전
    • 입력 2012-12-10 22:01:08
    • 수정2012-12-10 22:52:16
    뉴스 9
<앵커 멘트>

후보들은 일자리 대책과 복지 정책을 놓고도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어서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후보는 성장에 기반한 일자리 늘리기, 문재인 후보는 일자리 확대를 통한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일자리는 새로 만들고 만든 일자리는 지키고 일자리 질은 올리고"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후보) :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된다"

비정규직 보호를 위한 강력한 대책도 내놓았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근로자 대표가 차별 시정해 달라고 하겠다. 회사가 차별 반복할 경우 손해액 10배 배상하도록 하겠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후보) : "비정규직 절반을 정규직으로 바꾸겠다. 아울러 정리해고 요건을 엄격하게 만들고 정년연장을 해서"

복지를 늘리겠다는 데는 두 후보가 한 목소리였지만 각론은 달랐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겠다는 생각으로 사회보장기본법 전부개정안까지 발의를 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후보) : "복지를 통해서 중산층, 서민들의 실질생활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의료비 100만원 상환제, 무상보육"

박 후보는 재정 건전성을 위협하는 복지 포퓰리즘은 안 된다, 문 후보는 복지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