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태극전사, 우승 후보 꺾고 ‘극적 8강’

입력 2013.07.04 (21:18) 수정 2013.07.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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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승후보 콜롬비아를 꺾고 8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피말리는 승부차기 끝에 오른 8강이어서 더욱 극적이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이창근(골키퍼 인터뷰) : " 믿고 차라고.. 애들한테 얘기했고 잘차더라.. 이길것같았어요.. 승부차기는..."

숨막혔던 승부차기 승리까지 과정도 극적이었습니다

강호 콜롬비아를 맞아, 우리나라는 빠른 역습과 끈질긴 협력 수비로 맞섰습니다.

오히려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선제골도 먼저 터트렸습니다.

골키퍼 이창근의 눈부신 선방까지 더하며, 종료직전까지 리드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승리를 눈앞에 둔 후반 추가시간, 콜롬비아 킨테로에게 동점골을 내줘 연장전으로 넘어갔습니다.

자칫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나라는 끝까지 포기하지않았습니다.

연장 120분간의 혈투를 1대1로 비긴 우리나라는 승부차기 끝에 극적으로 8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라크를 상대로 지난 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0년 만에 4강 신화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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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0 태극전사, 우승 후보 꺾고 ‘극적 8강’
    • 입력 2013-07-04 21:20:11
    • 수정2013-07-04 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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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승후보 콜롬비아를 꺾고 8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피말리는 승부차기 끝에 오른 8강이어서 더욱 극적이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이창근(골키퍼 인터뷰) : " 믿고 차라고.. 애들한테 얘기했고 잘차더라.. 이길것같았어요.. 승부차기는..."

숨막혔던 승부차기 승리까지 과정도 극적이었습니다

강호 콜롬비아를 맞아, 우리나라는 빠른 역습과 끈질긴 협력 수비로 맞섰습니다.

오히려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선제골도 먼저 터트렸습니다.

골키퍼 이창근의 눈부신 선방까지 더하며, 종료직전까지 리드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승리를 눈앞에 둔 후반 추가시간, 콜롬비아 킨테로에게 동점골을 내줘 연장전으로 넘어갔습니다.

자칫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나라는 끝까지 포기하지않았습니다.

연장 120분간의 혈투를 1대1로 비긴 우리나라는 승부차기 끝에 극적으로 8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라크를 상대로 지난 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0년 만에 4강 신화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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