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의원 체포안 ‘속전속결’…처리 절차 돌입

입력 2013.09.02 (20:59) 수정 2013.09.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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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체포 동의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대통령 재가 등 모든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됐습니다.

첫 소식, 강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쯤,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 제출할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 요구서를 재가했습니다.

대통령 재가 한 시간여 만에 체포동의 요구서는 국회에 제출됐고, 국회의장은 오후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여야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강창희(국회의장 ) : "빠른 시일 안에 그 진상이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짐으로써 충격과 불안이 해소되길 바랍니다."

민주당이 오늘 오전 당의 최종입장을 정리했고, 개회식에 이어 국회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개회 46초만에 체포동의안이 가장 먼저 보고됐습니다.

<녹취> 전상수(국회 의사국장) : "정부로부터 이석기 체포동의안 제출..."

수원지검이 지난주 금요일, 체포동의요구서를 법원에 요청한 뒤 사흘 만에 국회 보고까지 마무리됐습니다..

해외 순방에서 귀국한 정홍원 국무총리도 어젯밤 집무실에 나와 결재했을 정도로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요구절차는 신속하게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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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기 의원 체포안 ‘속전속결’…처리 절차 돌입
    • 입력 2013-09-02 21:00:35
    • 수정2013-09-02 22:16:34
    뉴스 9
<앵커 멘트>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체포 동의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대통령 재가 등 모든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됐습니다.

첫 소식, 강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쯤,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 제출할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 요구서를 재가했습니다.

대통령 재가 한 시간여 만에 체포동의 요구서는 국회에 제출됐고, 국회의장은 오후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여야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강창희(국회의장 ) : "빠른 시일 안에 그 진상이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짐으로써 충격과 불안이 해소되길 바랍니다."

민주당이 오늘 오전 당의 최종입장을 정리했고, 개회식에 이어 국회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개회 46초만에 체포동의안이 가장 먼저 보고됐습니다.

<녹취> 전상수(국회 의사국장) : "정부로부터 이석기 체포동의안 제출..."

수원지검이 지난주 금요일, 체포동의요구서를 법원에 요청한 뒤 사흘 만에 국회 보고까지 마무리됐습니다..

해외 순방에서 귀국한 정홍원 국무총리도 어젯밤 집무실에 나와 결재했을 정도로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요구절차는 신속하게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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