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민연금 재정, 기초연금에 한푼도 안 써”

입력 2013.09.29 (21:01) 수정 2013.09.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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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는 기자 회견을 열고 기초연금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나섰습니다.

국민연금 재정은 기초연금에 한푼도 사용되지 않는다며 일부에서 일고 있는 오해를 적극 해명했습니다.

여야의 반응을 엇갈렸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가 정부의 기초연금안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먼저 국민연금 재정은 기초연금에 사용되지 않으며, 법에도 명문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최원영(청와대 보건복지수석비서관) : "기초연금은 전액 세금으로 충당됩니다. 국민연금 재정은 한푼도 쓰지 않습니다."

국민연금 장기가입자가 손해를 본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연금에 오래 가입할수록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합한 총연금액이 늘어나 이득을 본다는 것입니다.

또 청,장년의 기초연금 평균 수급액은 현 노인세대보다 더 많다며 미래세대가 불리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기초연금의 대상과 금액을 조정한 것은 미래 세대의 세 부담을 고려한 것이고 국민연금 가입자의 손해는 없다며 청와대 입장을 지지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가 주는 기초연금은 깎아놓고, 국민 각자가 납부한 국민연금 수령액이 늘어나니 문제가 없다는 해명은 황당한 궤변이라고 재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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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국민연금 재정, 기초연금에 한푼도 안 써”
    • 입력 2013-09-29 21:02:47
    • 수정2013-09-29 22: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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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는 기자 회견을 열고 기초연금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나섰습니다.

국민연금 재정은 기초연금에 한푼도 사용되지 않는다며 일부에서 일고 있는 오해를 적극 해명했습니다.

여야의 반응을 엇갈렸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가 정부의 기초연금안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먼저 국민연금 재정은 기초연금에 사용되지 않으며, 법에도 명문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최원영(청와대 보건복지수석비서관) : "기초연금은 전액 세금으로 충당됩니다. 국민연금 재정은 한푼도 쓰지 않습니다."

국민연금 장기가입자가 손해를 본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연금에 오래 가입할수록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합한 총연금액이 늘어나 이득을 본다는 것입니다.

또 청,장년의 기초연금 평균 수급액은 현 노인세대보다 더 많다며 미래세대가 불리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기초연금의 대상과 금액을 조정한 것은 미래 세대의 세 부담을 고려한 것이고 국민연금 가입자의 손해는 없다며 청와대 입장을 지지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가 주는 기초연금은 깎아놓고, 국민 각자가 납부한 국민연금 수령액이 늘어나니 문제가 없다는 해명은 황당한 궤변이라고 재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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