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풍 ‘다나스’ 영향권 벗어나

입력 2013.10.09 (06:01) 수정 2013.10.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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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은 이제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양인데 경남 동해안으로 가 보겠습니다.

어젯밤 강한 비바람이 시작됐던 울산을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문기자 ! 이제 곧 날이 밝아오는데 울산은 비바람이 거의 그친 모양이죠?

<리포트>

네, 언제 태풍이 있었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비는 그쳤고 바람도 거의 없습니다.

울산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음을 실감 할 수 있습니다.

울산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는 새벽 1시에 해제됐습니다.

동해남부 앞바다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도 새벽 3시를 기해 풍랑경보로 대체됐습니다.

밤사이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상습침수지역의 교통 통제나 간판이 떨어지는 피해가 간간이 접수됐습니다.

강풍에 도로 공사장에서 차단막이 넘어져 차량이 파손되는 등 바람에 의해 약간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백밀리미터 정도.

오늘 오전까지 조금 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은 그동안 비소식이 없어 애를 태웠는데요.

이 때문에 큰 피해 없이 적지 않은 비를 뿌린 이번 태풍을 두고 '효자 태풍' 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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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태풍 ‘다나스’ 영향권 벗어나
    • 입력 2013-10-09 06:55:38
    • 수정2013-10-09 12: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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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은 이제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양인데 경남 동해안으로 가 보겠습니다.

어젯밤 강한 비바람이 시작됐던 울산을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문기자 ! 이제 곧 날이 밝아오는데 울산은 비바람이 거의 그친 모양이죠?

<리포트>

네, 언제 태풍이 있었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비는 그쳤고 바람도 거의 없습니다.

울산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음을 실감 할 수 있습니다.

울산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는 새벽 1시에 해제됐습니다.

동해남부 앞바다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도 새벽 3시를 기해 풍랑경보로 대체됐습니다.

밤사이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상습침수지역의 교통 통제나 간판이 떨어지는 피해가 간간이 접수됐습니다.

강풍에 도로 공사장에서 차단막이 넘어져 차량이 파손되는 등 바람에 의해 약간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백밀리미터 정도.

오늘 오전까지 조금 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은 그동안 비소식이 없어 애를 태웠는데요.

이 때문에 큰 피해 없이 적지 않은 비를 뿌린 이번 태풍을 두고 '효자 태풍' 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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