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해안도 영향권 벗어나 점차 안정
입력 2013.10.09 (06:02)
수정 2013.10.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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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이 점점 멀어져 남해안과 경남 동해안은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는데요 경북 동해안권에서는 아직까지는 태풍의 영향이 다소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포항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김명환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태풍 점차 멀어지면서 경북 동해안도 조금씩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중계차가 나와 있는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은 바람이 점차 약해지고 빗줄기도 많이 가늘어졌는데요.
하지만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가는 오늘 오전까지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태풍의 영향권에 든 울릉도와 독도에는 순간최대풍속 20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한 동해 중부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와 풍랑특보까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최대 8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포항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운항이 어제에 이어 이틀째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내린 비는 포항이 117, 울진 111, 울릉 110, 영덕 98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태풍이 완전히 벗어나기 전까지는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태풍이 점점 멀어져 남해안과 경남 동해안은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는데요 경북 동해안권에서는 아직까지는 태풍의 영향이 다소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포항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김명환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태풍 점차 멀어지면서 경북 동해안도 조금씩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중계차가 나와 있는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은 바람이 점차 약해지고 빗줄기도 많이 가늘어졌는데요.
하지만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가는 오늘 오전까지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태풍의 영향권에 든 울릉도와 독도에는 순간최대풍속 20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한 동해 중부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와 풍랑특보까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최대 8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포항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운항이 어제에 이어 이틀째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내린 비는 포항이 117, 울진 111, 울릉 110, 영덕 98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태풍이 완전히 벗어나기 전까지는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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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동해안도 영향권 벗어나 점차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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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9 08:37:31
- 수정2013-10-09 12:12:40
<앵커 멘트>
태풍이 점점 멀어져 남해안과 경남 동해안은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는데요 경북 동해안권에서는 아직까지는 태풍의 영향이 다소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포항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김명환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태풍 점차 멀어지면서 경북 동해안도 조금씩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중계차가 나와 있는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은 바람이 점차 약해지고 빗줄기도 많이 가늘어졌는데요.
하지만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가는 오늘 오전까지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태풍의 영향권에 든 울릉도와 독도에는 순간최대풍속 20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한 동해 중부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와 풍랑특보까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최대 8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포항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운항이 어제에 이어 이틀째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내린 비는 포항이 117, 울진 111, 울릉 110, 영덕 98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태풍이 완전히 벗어나기 전까지는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태풍이 점점 멀어져 남해안과 경남 동해안은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는데요 경북 동해안권에서는 아직까지는 태풍의 영향이 다소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포항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김명환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태풍 점차 멀어지면서 경북 동해안도 조금씩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중계차가 나와 있는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은 바람이 점차 약해지고 빗줄기도 많이 가늘어졌는데요.
하지만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가는 오늘 오전까지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태풍의 영향권에 든 울릉도와 독도에는 순간최대풍속 20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한 동해 중부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와 풍랑특보까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최대 8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포항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운항이 어제에 이어 이틀째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내린 비는 포항이 117, 울진 111, 울릉 110, 영덕 98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태풍이 완전히 벗어나기 전까지는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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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기자 l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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