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 박수’ 찾기 힘들어…시종일관 긴장
입력 2013.12.17 (21:04)
수정 2013.12.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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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성택 사형 이후 맞이하게 된 김정일 2주기 추모식은 무척 긴장된 분위기였습니다.
김정은을 제외한 참석자 모두 바른 자세를 유지했고, 이른바 건성건성 박수는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1위원장이 박수를 치며 일어서자, 모든 사람들이 일제히 따라 일어섭니다.
김정은의 손높이는 가슴 정도.
중간에 박수를 끊거나 치지 않기도 하고.
때로는 편하게.
또 삐딱한 자세로도 박수를 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양손을 얼굴 높이까지 치켜들어 20초 넘게 박수를 이어갑니다.
주석단에 앉은 사람이나 객석에 앉은 사람이나 예외가 없습니다.
김정은은 단상의 종이를 뒤적거리거나, 손을 단상에 올려놓는 등 간간이 편한 자세를 잡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양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행사 내내 긴장된 자세를 유지합니다.
반면 외국 사절들은 상대적으로 편하게 앉아있고 간혹 박수를 치치 않기도 합니다.
김정일을 추모하는 묵념을 할때는 모든 사람이 1분 넘게 상체를 90도 가까이 숙이고 미동도 하지 않았고, 김정은이 등장, 또 퇴장할 때도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힘찬 박수와 일사불란한 자세를 유지합니다.
장성택의 숙청 이유로 지목된 건성건성 박수와 오만불손한 행동.
한 시간 넘는 추모식 내내 30번의 박수가 이어질 동안 그런 모습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장성택 사형 이후 맞이하게 된 김정일 2주기 추모식은 무척 긴장된 분위기였습니다.
김정은을 제외한 참석자 모두 바른 자세를 유지했고, 이른바 건성건성 박수는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1위원장이 박수를 치며 일어서자, 모든 사람들이 일제히 따라 일어섭니다.
김정은의 손높이는 가슴 정도.
중간에 박수를 끊거나 치지 않기도 하고.
때로는 편하게.
또 삐딱한 자세로도 박수를 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양손을 얼굴 높이까지 치켜들어 20초 넘게 박수를 이어갑니다.
주석단에 앉은 사람이나 객석에 앉은 사람이나 예외가 없습니다.
김정은은 단상의 종이를 뒤적거리거나, 손을 단상에 올려놓는 등 간간이 편한 자세를 잡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양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행사 내내 긴장된 자세를 유지합니다.
반면 외국 사절들은 상대적으로 편하게 앉아있고 간혹 박수를 치치 않기도 합니다.
김정일을 추모하는 묵념을 할때는 모든 사람이 1분 넘게 상체를 90도 가까이 숙이고 미동도 하지 않았고, 김정은이 등장, 또 퇴장할 때도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힘찬 박수와 일사불란한 자세를 유지합니다.
장성택의 숙청 이유로 지목된 건성건성 박수와 오만불손한 행동.
한 시간 넘는 추모식 내내 30번의 박수가 이어질 동안 그런 모습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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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성 박수’ 찾기 힘들어…시종일관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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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7 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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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성택 사형 이후 맞이하게 된 김정일 2주기 추모식은 무척 긴장된 분위기였습니다.
김정은을 제외한 참석자 모두 바른 자세를 유지했고, 이른바 건성건성 박수는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1위원장이 박수를 치며 일어서자, 모든 사람들이 일제히 따라 일어섭니다.
김정은의 손높이는 가슴 정도.
중간에 박수를 끊거나 치지 않기도 하고.
때로는 편하게.
또 삐딱한 자세로도 박수를 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양손을 얼굴 높이까지 치켜들어 20초 넘게 박수를 이어갑니다.
주석단에 앉은 사람이나 객석에 앉은 사람이나 예외가 없습니다.
김정은은 단상의 종이를 뒤적거리거나, 손을 단상에 올려놓는 등 간간이 편한 자세를 잡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양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행사 내내 긴장된 자세를 유지합니다.
반면 외국 사절들은 상대적으로 편하게 앉아있고 간혹 박수를 치치 않기도 합니다.
김정일을 추모하는 묵념을 할때는 모든 사람이 1분 넘게 상체를 90도 가까이 숙이고 미동도 하지 않았고, 김정은이 등장, 또 퇴장할 때도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힘찬 박수와 일사불란한 자세를 유지합니다.
장성택의 숙청 이유로 지목된 건성건성 박수와 오만불손한 행동.
한 시간 넘는 추모식 내내 30번의 박수가 이어질 동안 그런 모습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장성택 사형 이후 맞이하게 된 김정일 2주기 추모식은 무척 긴장된 분위기였습니다.
김정은을 제외한 참석자 모두 바른 자세를 유지했고, 이른바 건성건성 박수는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1위원장이 박수를 치며 일어서자, 모든 사람들이 일제히 따라 일어섭니다.
김정은의 손높이는 가슴 정도.
중간에 박수를 끊거나 치지 않기도 하고.
때로는 편하게.
또 삐딱한 자세로도 박수를 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양손을 얼굴 높이까지 치켜들어 20초 넘게 박수를 이어갑니다.
주석단에 앉은 사람이나 객석에 앉은 사람이나 예외가 없습니다.
김정은은 단상의 종이를 뒤적거리거나, 손을 단상에 올려놓는 등 간간이 편한 자세를 잡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양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행사 내내 긴장된 자세를 유지합니다.
반면 외국 사절들은 상대적으로 편하게 앉아있고 간혹 박수를 치치 않기도 합니다.
김정일을 추모하는 묵념을 할때는 모든 사람이 1분 넘게 상체를 90도 가까이 숙이고 미동도 하지 않았고, 김정은이 등장, 또 퇴장할 때도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힘찬 박수와 일사불란한 자세를 유지합니다.
장성택의 숙청 이유로 지목된 건성건성 박수와 오만불손한 행동.
한 시간 넘는 추모식 내내 30번의 박수가 이어질 동안 그런 모습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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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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