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금빛 눈물’ 1000m서 감동 재현

입력 2014.02.13 (21:14) 수정 2014.02.1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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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회 연속 우승한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애국가가 울려 퍼지자 이상화 선수는 다시 한번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치 밤하늘에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울려 퍼지기 시작합니다.

우리나라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겨준 이상화.

여유를 잃지 않던 '빙속여제'도 이때만큼은 참았던 눈물을 감추지 못합니다.

애국가가 흐르는 내내 감격의 눈물은 계속됐습니다.

<녹취>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애국가가 울리니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고요. 감회가 새롭고요. 굉장히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요."

'플라워 세리모니'에 이어 치러진 공식 시상식은 수천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하게 진행됐습니다.

응원의 함성을 보냈던 한국 선수단도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며 감동을 나눴습니다.

<녹취> 이상화 : "사실 밴쿠버 때가 첫 메달이었기 때문에 좋았지만, 지금도 좋아요"

500미터 우승에 이어 이상화는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합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밤 11시 빙속 여자 천 미터에 출전해 후회 없는 레이스를 펼칠 예정입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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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화 ‘금빛 눈물’ 1000m서 감동 재현
    • 입력 2014-02-13 21:16:43
    • 수정2014-02-13 23:39:54
    뉴스 9
<앵커 멘트>

2회 연속 우승한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애국가가 울려 퍼지자 이상화 선수는 다시 한번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치 밤하늘에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울려 퍼지기 시작합니다.

우리나라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겨준 이상화.

여유를 잃지 않던 '빙속여제'도 이때만큼은 참았던 눈물을 감추지 못합니다.

애국가가 흐르는 내내 감격의 눈물은 계속됐습니다.

<녹취>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애국가가 울리니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고요. 감회가 새롭고요. 굉장히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요."

'플라워 세리모니'에 이어 치러진 공식 시상식은 수천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하게 진행됐습니다.

응원의 함성을 보냈던 한국 선수단도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며 감동을 나눴습니다.

<녹취> 이상화 : "사실 밴쿠버 때가 첫 메달이었기 때문에 좋았지만, 지금도 좋아요"

500미터 우승에 이어 이상화는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합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밤 11시 빙속 여자 천 미터에 출전해 후회 없는 레이스를 펼칠 예정입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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