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힘’ 최선 다한 국가대표 삼남매

입력 2014.02.13 (21:31) 수정 2014.02.1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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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동메달을 딴 박승희 선수는 삼남매가 모두 빙상 국가대표입니다.

빙상 가족의 둘째딸 박승희 선수를 김지숙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빙판을 누비는 박승희를 따라 가족의 시선도 함께 움직입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순위에 안타까운 어머니는 자리에 앉지 못합니다.

환희와 눈물의 순간을 항상 함께 해준 고마운 가족입니다.

박승희가 어릴 적부터 두각을 나타낸 데엔 이처럼 가족의 힘이 컸습니다.

처음 출전한 밴쿠버올림픽에서 박승희는 중국의 높은 벽을 절감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박승희는 그날의 설욕을 위해 4년 동안 굵은 땀방울을 쏟았습니다.

함께 빙상 국가대표로 태릉에 입촌한 언니 박승주와 남동생 박세영이 곁을 지켰습니다.

삼남매는 훈련이 힘들때면 서로 격려하며 소치 금메달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박승희(쇼트트랙 국가대표) : "저희는 셋 다 운동하기 때문에 서로서로 아는 부분도 많고, 조언해주는 것도 많아서 그런 건 좋은 것 같아요."

가족의 힘으로 삼 남매 가운데 메달 질주의 시동을 건 박승희.

천 미터와 천오백 미터에서도 또 한 번 메달에 도전하면서 언니, 동생의 금메달도 응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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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의 힘’ 최선 다한 국가대표 삼남매
    • 입력 2014-02-13 21:37:32
    • 수정2014-02-13 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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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동메달을 딴 박승희 선수는 삼남매가 모두 빙상 국가대표입니다.

빙상 가족의 둘째딸 박승희 선수를 김지숙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빙판을 누비는 박승희를 따라 가족의 시선도 함께 움직입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순위에 안타까운 어머니는 자리에 앉지 못합니다.

환희와 눈물의 순간을 항상 함께 해준 고마운 가족입니다.

박승희가 어릴 적부터 두각을 나타낸 데엔 이처럼 가족의 힘이 컸습니다.

처음 출전한 밴쿠버올림픽에서 박승희는 중국의 높은 벽을 절감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박승희는 그날의 설욕을 위해 4년 동안 굵은 땀방울을 쏟았습니다.

함께 빙상 국가대표로 태릉에 입촌한 언니 박승주와 남동생 박세영이 곁을 지켰습니다.

삼남매는 훈련이 힘들때면 서로 격려하며 소치 금메달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박승희(쇼트트랙 국가대표) : "저희는 셋 다 운동하기 때문에 서로서로 아는 부분도 많고, 조언해주는 것도 많아서 그런 건 좋은 것 같아요."

가족의 힘으로 삼 남매 가운데 메달 질주의 시동을 건 박승희.

천 미터와 천오백 미터에서도 또 한 번 메달에 도전하면서 언니, 동생의 금메달도 응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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