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개최국 러시아 제압 ‘4강 희망’
입력 2014.02.14 (06:25)
수정 2014.02.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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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컬링 여자 대표팀이 홈팀 러시아를 꺾고 2승째를 거뒀습니다.
경기 후반에 대거 점수를 뽑아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이호을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도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이어가던 컬링 여자 대표팀.
7엔드에서 대거 3점을 따내며 러시아를 결국 8대4로 무너뜨렸습니다.
이로써 우리 대표팀은 2승 2패를 기록하며 4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우리나라가 결승 진출에 실패한 남자 쇼트트랙 5천미터 계주에서 안현수가 이끄는 러시아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안현수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놓고 폭발적인 질주로 중국을 따돌리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피겨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일궈낸 러시아의 피겨 황제 플루셴코.
싱글 연습 경기 도중 착지에 실패하며 크게 휘청입니다.
부상을 입었던 왼쪽 무릎에 충격이 간 듯 본 경기에 뛰어보지도 않고 아예 기권을 하고 맙니다.
32살의 노장 플루셴코는 곧바로 선수 은퇴도 선언했습니다.
미국의 애버트는 첫번째 4회전 점프 도중 넘어져 펜스에 부딪친 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나 플루셴코와 달리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연기를 마쳤고, 관중들은 불굴의 의지에 뜨거운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우리 컬링 여자 대표팀이 홈팀 러시아를 꺾고 2승째를 거뒀습니다.
경기 후반에 대거 점수를 뽑아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이호을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도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이어가던 컬링 여자 대표팀.
7엔드에서 대거 3점을 따내며 러시아를 결국 8대4로 무너뜨렸습니다.
이로써 우리 대표팀은 2승 2패를 기록하며 4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우리나라가 결승 진출에 실패한 남자 쇼트트랙 5천미터 계주에서 안현수가 이끄는 러시아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안현수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놓고 폭발적인 질주로 중국을 따돌리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피겨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일궈낸 러시아의 피겨 황제 플루셴코.
싱글 연습 경기 도중 착지에 실패하며 크게 휘청입니다.
부상을 입었던 왼쪽 무릎에 충격이 간 듯 본 경기에 뛰어보지도 않고 아예 기권을 하고 맙니다.
32살의 노장 플루셴코는 곧바로 선수 은퇴도 선언했습니다.
미국의 애버트는 첫번째 4회전 점프 도중 넘어져 펜스에 부딪친 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나 플루셴코와 달리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연기를 마쳤고, 관중들은 불굴의 의지에 뜨거운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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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4 06:26:28
- 수정2014-02-14 08: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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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컬링 여자 대표팀이 홈팀 러시아를 꺾고 2승째를 거뒀습니다.
경기 후반에 대거 점수를 뽑아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이호을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도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이어가던 컬링 여자 대표팀.
7엔드에서 대거 3점을 따내며 러시아를 결국 8대4로 무너뜨렸습니다.
이로써 우리 대표팀은 2승 2패를 기록하며 4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우리나라가 결승 진출에 실패한 남자 쇼트트랙 5천미터 계주에서 안현수가 이끄는 러시아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안현수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놓고 폭발적인 질주로 중국을 따돌리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피겨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일궈낸 러시아의 피겨 황제 플루셴코.
싱글 연습 경기 도중 착지에 실패하며 크게 휘청입니다.
부상을 입었던 왼쪽 무릎에 충격이 간 듯 본 경기에 뛰어보지도 않고 아예 기권을 하고 맙니다.
32살의 노장 플루셴코는 곧바로 선수 은퇴도 선언했습니다.
미국의 애버트는 첫번째 4회전 점프 도중 넘어져 펜스에 부딪친 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나 플루셴코와 달리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연기를 마쳤고, 관중들은 불굴의 의지에 뜨거운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우리 컬링 여자 대표팀이 홈팀 러시아를 꺾고 2승째를 거뒀습니다.
경기 후반에 대거 점수를 뽑아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이호을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도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이어가던 컬링 여자 대표팀.
7엔드에서 대거 3점을 따내며 러시아를 결국 8대4로 무너뜨렸습니다.
이로써 우리 대표팀은 2승 2패를 기록하며 4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우리나라가 결승 진출에 실패한 남자 쇼트트랙 5천미터 계주에서 안현수가 이끄는 러시아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안현수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놓고 폭발적인 질주로 중국을 따돌리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피겨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일궈낸 러시아의 피겨 황제 플루셴코.
싱글 연습 경기 도중 착지에 실패하며 크게 휘청입니다.
부상을 입었던 왼쪽 무릎에 충격이 간 듯 본 경기에 뛰어보지도 않고 아예 기권을 하고 맙니다.
32살의 노장 플루셴코는 곧바로 선수 은퇴도 선언했습니다.
미국의 애버트는 첫번째 4회전 점프 도중 넘어져 펜스에 부딪친 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나 플루셴코와 달리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연기를 마쳤고, 관중들은 불굴의 의지에 뜨거운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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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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