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빛난 김연아 ‘갈라쇼로 작별’

입력 2014.02.23 (21:11) 수정 2014.02.2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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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연아는 오늘 선수로서 마지막 무대에 섰습니다.

환상적인 갈라쇼 연기로 17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피겨 여왕의 피날레, 정현숙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피겨 여왕은 마지막 순간까지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국가대표였습니다.

이매진 음악에 맞춘 우아한 연기로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늘빛 새 의상과 조명, 대형 태극기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모두가 숨죽인 마법같은 3분이었습니다.

메달리스트들이 총출동해 멋진 무대를 뽐냈지만, 피날레의 주인공은 피겨여왕 김연아였습니다.

평창의 상징인 엠블럼이 은반위에 새겨지고, 동료들이 피겨 전설이 된 김연아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빙판을 돌며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한 김연아는, 기념사진을 찍은 뒤 한동안 감상에 젖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제가 연기할 때 태극기가 크게 나와서 든든했던 것 같아요."

김연아는 내일 새벽 소치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해, 선수생활의 마지막 추억쌓기에 나섭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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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까지 빛난 김연아 ‘갈라쇼로 작별’
    • 입력 2014-02-23 21:12:31
    • 수정2014-02-23 22: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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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연아는 오늘 선수로서 마지막 무대에 섰습니다.

환상적인 갈라쇼 연기로 17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피겨 여왕의 피날레, 정현숙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피겨 여왕은 마지막 순간까지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국가대표였습니다.

이매진 음악에 맞춘 우아한 연기로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늘빛 새 의상과 조명, 대형 태극기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모두가 숨죽인 마법같은 3분이었습니다.

메달리스트들이 총출동해 멋진 무대를 뽐냈지만, 피날레의 주인공은 피겨여왕 김연아였습니다.

평창의 상징인 엠블럼이 은반위에 새겨지고, 동료들이 피겨 전설이 된 김연아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빙판을 돌며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한 김연아는, 기념사진을 찍은 뒤 한동안 감상에 젖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제가 연기할 때 태극기가 크게 나와서 든든했던 것 같아요."

김연아는 내일 새벽 소치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해, 선수생활의 마지막 추억쌓기에 나섭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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