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평창’…소치서 성공 비결 배운다

입력 2014.02.23 (21:14) 수정 2014.02.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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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 이렇게 소치 올림픽이 끝을 향해 달려가면서 이제는 평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창은 소치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비결을 배우고, 남은 4년 동안 완벽한 올림픽을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소치에서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창 조직위원회 이정수 매니저는 소치 조직위 직원과 하루종일 붙어다닙니다.

피겨 경기 운영의 노하우를 일대 일로 전수받기 위해섭니다.

교통과 숙박 등 각 분야에서 평창 조직위 직원 2백여 명이 참여해 소치를 샅샅이 배우고 갔습니다.

<인터뷰> 이정수(평창 조직위 피겨 매니저): "올림픽은 국제 대회와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 최대한 배워서 평창에 쓰겠습니다"

평창은 소치에서 배울건 배우고,차별화 할것은 차별화하는 올림픽비전도 밝혔습니다.

52조 원을 투입한 소치가 시설 확충에만 주력한 것과는 달리, 대회 운영의 효율성 측면을 강조했습니다.

30분 거리에 몰려 있는 경기장 배치의 효율성.

편리한 교통 시스템 등으로 완벽한 올림픽 준비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김진선(평창 동계 조직위원장): "최고의 대회 개회를 위해 우리의 힘이 닿는데까지 모든 것을 다할 것입니다"

차기 개최지 평창은 홍보전에서도 성과를 냈습니다.

올림픽 파크에 문을 연 평창 홍보관에는 20만 명이 몰렸습니다.

소치는 평창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마지막 동계 올림픽입니다.

이제는 성공 개최의 노하우를 4년 동안 실천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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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평창’…소치서 성공 비결 배운다
    • 입력 2014-02-23 21:15:43
    • 수정2014-02-23 22: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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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 이렇게 소치 올림픽이 끝을 향해 달려가면서 이제는 평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창은 소치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비결을 배우고, 남은 4년 동안 완벽한 올림픽을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소치에서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창 조직위원회 이정수 매니저는 소치 조직위 직원과 하루종일 붙어다닙니다.

피겨 경기 운영의 노하우를 일대 일로 전수받기 위해섭니다.

교통과 숙박 등 각 분야에서 평창 조직위 직원 2백여 명이 참여해 소치를 샅샅이 배우고 갔습니다.

<인터뷰> 이정수(평창 조직위 피겨 매니저): "올림픽은 국제 대회와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 최대한 배워서 평창에 쓰겠습니다"

평창은 소치에서 배울건 배우고,차별화 할것은 차별화하는 올림픽비전도 밝혔습니다.

52조 원을 투입한 소치가 시설 확충에만 주력한 것과는 달리, 대회 운영의 효율성 측면을 강조했습니다.

30분 거리에 몰려 있는 경기장 배치의 효율성.

편리한 교통 시스템 등으로 완벽한 올림픽 준비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김진선(평창 동계 조직위원장): "최고의 대회 개회를 위해 우리의 힘이 닿는데까지 모든 것을 다할 것입니다"

차기 개최지 평창은 홍보전에서도 성과를 냈습니다.

올림픽 파크에 문을 연 평창 홍보관에는 20만 명이 몰렸습니다.

소치는 평창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마지막 동계 올림픽입니다.

이제는 성공 개최의 노하우를 4년 동안 실천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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