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한국 정말 사랑합니다”…한국 방문 희망
입력 2014.02.23 (21:25)
수정 2014.07.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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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는 깜짝 발언을 했습니다.
교황청은 교황이 한국을 방문해 애정을 표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바티칸에서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란치스코 교황이 염수정 추기경에게 선사한 추기경 반지입니다.
교황은 이 반지를 수여하는 자리에서 깜짝 발언을 했습니다.
<인터뷰> 염수정(추기경) : "교황이 갑자기 큰 목소리로 나는 한국을 정말 사랑합니다 하셔서 내가 깜짝 놀랐습니다."
교황은 그동안 여러 차례 한국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지만 심정을 직접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롬바르디(교황청 대변인) : "그 점은 명확합니다. 교황은 한국에 가길 원하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싶어합니다."
교황청 대변인은 교황의 방한 여부는 최종 결정만 남겨진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미사에서는 또 전 세계를 대표해 기도하는 5명의 신자 가운데 한국 신자가 포함돼 한국에 대한 교황청의 배려가 다시 확인됐습니다.
<녹취> "유혹의 때에 당신의 수난을 본받으며 부활의 기쁜 증거 안에서 굳건하여지게 하소서"
교황청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거듭 기원한다고 밝혀 25년만에 교황의 한국 방문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는 깜짝 발언을 했습니다.
교황청은 교황이 한국을 방문해 애정을 표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바티칸에서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란치스코 교황이 염수정 추기경에게 선사한 추기경 반지입니다.
교황은 이 반지를 수여하는 자리에서 깜짝 발언을 했습니다.
<인터뷰> 염수정(추기경) : "교황이 갑자기 큰 목소리로 나는 한국을 정말 사랑합니다 하셔서 내가 깜짝 놀랐습니다."
교황은 그동안 여러 차례 한국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지만 심정을 직접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롬바르디(교황청 대변인) : "그 점은 명확합니다. 교황은 한국에 가길 원하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싶어합니다."
교황청 대변인은 교황의 방한 여부는 최종 결정만 남겨진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미사에서는 또 전 세계를 대표해 기도하는 5명의 신자 가운데 한국 신자가 포함돼 한국에 대한 교황청의 배려가 다시 확인됐습니다.
<녹취> "유혹의 때에 당신의 수난을 본받으며 부활의 기쁜 증거 안에서 굳건하여지게 하소서"
교황청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거듭 기원한다고 밝혀 25년만에 교황의 한국 방문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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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한국 정말 사랑합니다”…한국 방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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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3 21:27:11
- 수정2014-07-17 10:02:47
<앵커 멘트>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는 깜짝 발언을 했습니다.
교황청은 교황이 한국을 방문해 애정을 표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바티칸에서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란치스코 교황이 염수정 추기경에게 선사한 추기경 반지입니다.
교황은 이 반지를 수여하는 자리에서 깜짝 발언을 했습니다.
<인터뷰> 염수정(추기경) : "교황이 갑자기 큰 목소리로 나는 한국을 정말 사랑합니다 하셔서 내가 깜짝 놀랐습니다."
교황은 그동안 여러 차례 한국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지만 심정을 직접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롬바르디(교황청 대변인) : "그 점은 명확합니다. 교황은 한국에 가길 원하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싶어합니다."
교황청 대변인은 교황의 방한 여부는 최종 결정만 남겨진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미사에서는 또 전 세계를 대표해 기도하는 5명의 신자 가운데 한국 신자가 포함돼 한국에 대한 교황청의 배려가 다시 확인됐습니다.
<녹취> "유혹의 때에 당신의 수난을 본받으며 부활의 기쁜 증거 안에서 굳건하여지게 하소서"
교황청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거듭 기원한다고 밝혀 25년만에 교황의 한국 방문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는 깜짝 발언을 했습니다.
교황청은 교황이 한국을 방문해 애정을 표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바티칸에서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란치스코 교황이 염수정 추기경에게 선사한 추기경 반지입니다.
교황은 이 반지를 수여하는 자리에서 깜짝 발언을 했습니다.
<인터뷰> 염수정(추기경) : "교황이 갑자기 큰 목소리로 나는 한국을 정말 사랑합니다 하셔서 내가 깜짝 놀랐습니다."
교황은 그동안 여러 차례 한국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지만 심정을 직접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롬바르디(교황청 대변인) : "그 점은 명확합니다. 교황은 한국에 가길 원하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싶어합니다."
교황청 대변인은 교황의 방한 여부는 최종 결정만 남겨진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미사에서는 또 전 세계를 대표해 기도하는 5명의 신자 가운데 한국 신자가 포함돼 한국에 대한 교황청의 배려가 다시 확인됐습니다.
<녹취> "유혹의 때에 당신의 수난을 본받으며 부활의 기쁜 증거 안에서 굳건하여지게 하소서"
교황청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거듭 기원한다고 밝혀 25년만에 교황의 한국 방문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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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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