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득점은 핸드볼?’ 석연찮은 판정 논란
입력 2014.06.18 (21:06)
수정 2014.06.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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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은 아쉬웠습니다.
손흥민 선수에게 주어진 경고도 그렇고 러시아의 동점골 땐 오프사이드와 핸드볼 논란이 있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0대 0으로 비기던 전반 13분 러시아의 역습 상황.
우리쪽 중앙 쪽으로 치고 들어오던 사메도프가 갑자기 넘어집니다.
수비하며 뒤따라오던 손흥민에게 곧이어 경고가 주어집니다.
손흥민이 뒤에서 발을 걸었다는 것.
하지만 느린 화면으로 보면 신체 접촉은 거의 없었습니다.
<녹취> 조우종/이영표(KBS해설위원) : "걸지도 않았는데...이것은 옐로카드가 아닙니다"
BBC 등 해외언론도 '옐로카드를 받을만한지 의심스럽다'며 판정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동점골을 허용한 상황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근호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후반 29분.
러시아 선수의 슛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공이 러시아 선수의 손에 맞았습니다.
핸드볼 파울 논란이 일만한 상황.
하지만 심판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고, 혼전 끝에 공은 결국 골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로 보이는 장면도 나왔지만 역시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대길(KBS해설위원) : "우리 입장에서 봤을 때는 주심이 그 장면을 좀 잡아줬음 어땠을까하는데 역시 잡아주지 않았거든요 그런 부분은 우리 입장에서 봤을 때 좀 아쉽다."
석연치 않은 판정 등 아쉬움이 남지만, 훌훌 털고 이젠 알제리전에 매진해야 할 때입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하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은 아쉬웠습니다.
손흥민 선수에게 주어진 경고도 그렇고 러시아의 동점골 땐 오프사이드와 핸드볼 논란이 있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0대 0으로 비기던 전반 13분 러시아의 역습 상황.
우리쪽 중앙 쪽으로 치고 들어오던 사메도프가 갑자기 넘어집니다.
수비하며 뒤따라오던 손흥민에게 곧이어 경고가 주어집니다.
손흥민이 뒤에서 발을 걸었다는 것.
하지만 느린 화면으로 보면 신체 접촉은 거의 없었습니다.
<녹취> 조우종/이영표(KBS해설위원) : "걸지도 않았는데...이것은 옐로카드가 아닙니다"
BBC 등 해외언론도 '옐로카드를 받을만한지 의심스럽다'며 판정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동점골을 허용한 상황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근호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후반 29분.
러시아 선수의 슛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공이 러시아 선수의 손에 맞았습니다.
핸드볼 파울 논란이 일만한 상황.
하지만 심판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고, 혼전 끝에 공은 결국 골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로 보이는 장면도 나왔지만 역시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대길(KBS해설위원) : "우리 입장에서 봤을 때는 주심이 그 장면을 좀 잡아줬음 어땠을까하는데 역시 잡아주지 않았거든요 그런 부분은 우리 입장에서 봤을 때 좀 아쉽다."
석연치 않은 판정 등 아쉬움이 남지만, 훌훌 털고 이젠 알제리전에 매진해야 할 때입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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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득점은 핸드볼?’ 석연찮은 판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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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8 21:07:04
- 수정2014-06-18 22:30:39
<앵커 멘트>
하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은 아쉬웠습니다.
손흥민 선수에게 주어진 경고도 그렇고 러시아의 동점골 땐 오프사이드와 핸드볼 논란이 있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0대 0으로 비기던 전반 13분 러시아의 역습 상황.
우리쪽 중앙 쪽으로 치고 들어오던 사메도프가 갑자기 넘어집니다.
수비하며 뒤따라오던 손흥민에게 곧이어 경고가 주어집니다.
손흥민이 뒤에서 발을 걸었다는 것.
하지만 느린 화면으로 보면 신체 접촉은 거의 없었습니다.
<녹취> 조우종/이영표(KBS해설위원) : "걸지도 않았는데...이것은 옐로카드가 아닙니다"
BBC 등 해외언론도 '옐로카드를 받을만한지 의심스럽다'며 판정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동점골을 허용한 상황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근호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후반 29분.
러시아 선수의 슛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공이 러시아 선수의 손에 맞았습니다.
핸드볼 파울 논란이 일만한 상황.
하지만 심판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고, 혼전 끝에 공은 결국 골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로 보이는 장면도 나왔지만 역시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대길(KBS해설위원) : "우리 입장에서 봤을 때는 주심이 그 장면을 좀 잡아줬음 어땠을까하는데 역시 잡아주지 않았거든요 그런 부분은 우리 입장에서 봤을 때 좀 아쉽다."
석연치 않은 판정 등 아쉬움이 남지만, 훌훌 털고 이젠 알제리전에 매진해야 할 때입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하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은 아쉬웠습니다.
손흥민 선수에게 주어진 경고도 그렇고 러시아의 동점골 땐 오프사이드와 핸드볼 논란이 있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0대 0으로 비기던 전반 13분 러시아의 역습 상황.
우리쪽 중앙 쪽으로 치고 들어오던 사메도프가 갑자기 넘어집니다.
수비하며 뒤따라오던 손흥민에게 곧이어 경고가 주어집니다.
손흥민이 뒤에서 발을 걸었다는 것.
하지만 느린 화면으로 보면 신체 접촉은 거의 없었습니다.
<녹취> 조우종/이영표(KBS해설위원) : "걸지도 않았는데...이것은 옐로카드가 아닙니다"
BBC 등 해외언론도 '옐로카드를 받을만한지 의심스럽다'며 판정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동점골을 허용한 상황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근호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후반 29분.
러시아 선수의 슛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공이 러시아 선수의 손에 맞았습니다.
핸드볼 파울 논란이 일만한 상황.
하지만 심판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고, 혼전 끝에 공은 결국 골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로 보이는 장면도 나왔지만 역시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대길(KBS해설위원) : "우리 입장에서 봤을 때는 주심이 그 장면을 좀 잡아줬음 어땠을까하는데 역시 잡아주지 않았거든요 그런 부분은 우리 입장에서 봤을 때 좀 아쉽다."
석연치 않은 판정 등 아쉬움이 남지만, 훌훌 털고 이젠 알제리전에 매진해야 할 때입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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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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