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거리응원…1차전부터 열기 ‘후끈’

입력 2014.06.18 (21:08) 수정 2014.06.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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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년 만에 다시 거리로 쏟아져 나온 붉은악마 응원단들도 대표팀의 선전에 힘을 보탰습니다.

온 국민이 함께 뛰었던 뜨거운 응원 현장 정연우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다시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거리를 가득 메운 붉은색의 물결.

거대한 파도로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드디어 시작된 우리나라 첫 경기...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칩니다.

후반 23분, 기다렸던 선제골이 터지고~

거리는 온통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국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인터뷰> 유혜진(거리응원 참가자) : "이근호 선수가 정말 시원하게 골 넣어줘서 너무 기쁘고 감동스러웠습니다."

환호와 탄식이 교차한 90여 분.

아쉬운 무승부였지만 선수들에 대한 믿음과 격려의 목소리는 더 커졌습니다.

<인터뷰> 김용운(거리응원 참가자) : "아쉽게도 무승부가 돼서...하지만 대한민국 선수들 다음 경기때는 꼭 승리할 겁니다."

평일 아침인데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까지 겹친 탓인지 거리 응원 인파는 지난 월드컵보다 크게 줄어든 5만 7천여 명.

하지만, 응원 열기만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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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만에 거리응원…1차전부터 열기 ‘후끈’
    • 입력 2014-06-18 21:09:41
    • 수정2014-06-18 22: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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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년 만에 다시 거리로 쏟아져 나온 붉은악마 응원단들도 대표팀의 선전에 힘을 보탰습니다.

온 국민이 함께 뛰었던 뜨거운 응원 현장 정연우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다시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거리를 가득 메운 붉은색의 물결.

거대한 파도로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드디어 시작된 우리나라 첫 경기...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칩니다.

후반 23분, 기다렸던 선제골이 터지고~

거리는 온통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국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인터뷰> 유혜진(거리응원 참가자) : "이근호 선수가 정말 시원하게 골 넣어줘서 너무 기쁘고 감동스러웠습니다."

환호와 탄식이 교차한 90여 분.

아쉬운 무승부였지만 선수들에 대한 믿음과 격려의 목소리는 더 커졌습니다.

<인터뷰> 김용운(거리응원 참가자) : "아쉽게도 무승부가 돼서...하지만 대한민국 선수들 다음 경기때는 꼭 승리할 겁니다."

평일 아침인데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까지 겹친 탓인지 거리 응원 인파는 지난 월드컵보다 크게 줄어든 5만 7천여 명.

하지만, 응원 열기만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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