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돌풍의 주역, ‘칠레의 메시’ 산체스

입력 2014.06.19 (21:49) 수정 2014.06.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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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미의 복병 칠레는 무적함대 스페인을 2연패에 빠뜨리며 이베리아 반도로 돌려보냈습니다.

그 중심에는 칠레의 메시로 불리는 알렉시스 산체스가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20분, 칠레가 그림같은 패스로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스페인 수비를 무너뜨린 산체스의 전진 패스가 돋보였습니다.

산체스는 전반 막판 결정적인 프리킥 기회까지 얻어냅니다.

산체스가 찬 프리킥은 골문을 가르지는 못했지만 아랑기스의 쐐기골로 연결됐습니다.

산체스가 이끈 칠레는 스페인을 2대 0으로 꺾고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소속인 산체스는 독보적인 활약으로, 팀 동료인 이니에스타, 사비, 페드로 등을 쓸쓸하게 집으로 돌아가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산체스 선수

호주전에서도 한골 도움 한개로 3대 1의 완승을 이끈 산체스는, 우리에게는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실력은 세계 정상급입니다.

메시와 네이마르 등 최고 스타들이 즐비한 바르셀로나에서, 9번을 달고 52경기에 출전해 21골이나 터트렸습니다.

A매치 67경기에서도 22골을 넣은 칠레의 상징입니다.

메시처럼 168cm의 작은 키로 그라운드를 지배하는 산체스가, 칠레의 돌풍을 지휘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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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레 돌풍의 주역, ‘칠레의 메시’ 산체스
    • 입력 2014-06-19 21:52:15
    • 수정2014-06-19 22: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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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미의 복병 칠레는 무적함대 스페인을 2연패에 빠뜨리며 이베리아 반도로 돌려보냈습니다.

그 중심에는 칠레의 메시로 불리는 알렉시스 산체스가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20분, 칠레가 그림같은 패스로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스페인 수비를 무너뜨린 산체스의 전진 패스가 돋보였습니다.

산체스는 전반 막판 결정적인 프리킥 기회까지 얻어냅니다.

산체스가 찬 프리킥은 골문을 가르지는 못했지만 아랑기스의 쐐기골로 연결됐습니다.

산체스가 이끈 칠레는 스페인을 2대 0으로 꺾고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소속인 산체스는 독보적인 활약으로, 팀 동료인 이니에스타, 사비, 페드로 등을 쓸쓸하게 집으로 돌아가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산체스 선수

호주전에서도 한골 도움 한개로 3대 1의 완승을 이끈 산체스는, 우리에게는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실력은 세계 정상급입니다.

메시와 네이마르 등 최고 스타들이 즐비한 바르셀로나에서, 9번을 달고 52경기에 출전해 21골이나 터트렸습니다.

A매치 67경기에서도 22골을 넣은 칠레의 상징입니다.

메시처럼 168cm의 작은 키로 그라운드를 지배하는 산체스가, 칠레의 돌풍을 지휘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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