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가 2골!’ 브라질, 콜롬비아 꺾고 4강

입력 2014.07.05 (07:03) 수정 2014.07.0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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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승리의 주역은 실바와 루이스 두 수비수였습니다.

콜롬비아의 추격이 거셌지만 끝까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은 휘슬이 울리자마자 콜롬비아를 거세게 몰아부쳤습니다.

전반 7분 만에 골문을 열었습니다.

네이마르가 올려준 코너킥을 티아구 실바가 무릎으로 밀어넣었습니다.

브라질은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속에 공격축구가 뭔지를 보여줬습니다.

전반 중반 헐크와 오스카의 잇딴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브라질은 잠시 잊고 있었던 투혼을 발휘하며 그라운드를 휘저었습니다.

후반전에도 브라질의 압박과 총공세는 계속됐습니다.

후반 24분 프리킥 기회에서 다비드 루이스가 강력한 인사이드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콜롬비아의 추격도 매서웠습니다.

후반 33분 로드리게스의 페널티킥 골로 끝까지 따라붙었습니다.

로드리게스는 이번 대회 6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하지만, 더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브라질은 콜롬비아를 2대 1로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브라질은 오는 9일 프랑스를 물리치고 올라온 독일과 준결승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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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05 07:09:35
    • 수정2014-07-05 07: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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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승리의 주역은 실바와 루이스 두 수비수였습니다.

콜롬비아의 추격이 거셌지만 끝까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은 휘슬이 울리자마자 콜롬비아를 거세게 몰아부쳤습니다.

전반 7분 만에 골문을 열었습니다.

네이마르가 올려준 코너킥을 티아구 실바가 무릎으로 밀어넣었습니다.

브라질은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속에 공격축구가 뭔지를 보여줬습니다.

전반 중반 헐크와 오스카의 잇딴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브라질은 잠시 잊고 있었던 투혼을 발휘하며 그라운드를 휘저었습니다.

후반전에도 브라질의 압박과 총공세는 계속됐습니다.

후반 24분 프리킥 기회에서 다비드 루이스가 강력한 인사이드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콜롬비아의 추격도 매서웠습니다.

후반 33분 로드리게스의 페널티킥 골로 끝까지 따라붙었습니다.

로드리게스는 이번 대회 6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하지만, 더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브라질은 콜롬비아를 2대 1로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브라질은 오는 9일 프랑스를 물리치고 올라온 독일과 준결승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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