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이과인!…아르헨티나 4강 견인

입력 2014.07.06 (21:12) 수정 2014.07.0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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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 4강 진출팀이 확정됐습니다.

아르헨티나가 이과인의 결승골로 벨기에를 꺾고, 24년 만에 4강에 올랐습니다.

먼저,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르헨티나에는 메시가 막힐 때를 대비한 확실한 플랜 B가 있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 이과인이 해결사였습니다.

메시에게 수비수 3명이 집중되자 공간이 열렸고, 이과인이 발리 슛으로 벨기에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벨기에 수비가 메시를 막는 빈틈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이과인과 디 마리아 등 빠르고 결정력있는 선수들에게 공격이 효율적으로 분산됐습니다.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원맨팀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며, 벨기에 돌풍을 잠재우고 무려 24년 만에 월드컵 4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곤잘로 이과인

1986년과 1990년 마라도나를 앞세워 2회 연속 결승에 올랐던 아르헨티나는, 이후 5번의 월드컵에서 8강 이상 오르지 못하는 징크스에 시달려 왔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축구황제 메시를 앞세워 통산 3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격의 핵 디 마리아가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이 4강전의 변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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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결사’ 이과인!…아르헨티나 4강 견인
    • 입력 2014-07-06 21:13:08
    • 수정2014-07-06 22: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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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 4강 진출팀이 확정됐습니다.

아르헨티나가 이과인의 결승골로 벨기에를 꺾고, 24년 만에 4강에 올랐습니다.

먼저,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르헨티나에는 메시가 막힐 때를 대비한 확실한 플랜 B가 있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 이과인이 해결사였습니다.

메시에게 수비수 3명이 집중되자 공간이 열렸고, 이과인이 발리 슛으로 벨기에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벨기에 수비가 메시를 막는 빈틈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이과인과 디 마리아 등 빠르고 결정력있는 선수들에게 공격이 효율적으로 분산됐습니다.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원맨팀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며, 벨기에 돌풍을 잠재우고 무려 24년 만에 월드컵 4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곤잘로 이과인

1986년과 1990년 마라도나를 앞세워 2회 연속 결승에 올랐던 아르헨티나는, 이후 5번의 월드컵에서 8강 이상 오르지 못하는 징크스에 시달려 왔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축구황제 메시를 앞세워 통산 3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격의 핵 디 마리아가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이 4강전의 변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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