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종단에 “서로 인정하고 함께 걸어갑시다”
입력 2014.08.18 (21:06)
수정 2014.08.18 (22: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교황은 우리나라 12개 종교지도자들과도 만나 종교 간 대립과 다툼을 버리고 서로 인정하면서 함께 걸어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종교지도자들도 미사에 참석해 교황의 뜻을 새겼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화와 화합'을 이루자는 천주교의 가르침.
교황은 오늘 그 가르침을 종교 간의 대화를 통해 실천했습니다.
각기 다른 12명의 종교 지도자가 교황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평소 천주교에 대한 속마음을 거리낌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녹취> 서정기(성균관장) : "로마 교황청에서 한국 제단을 공인해주신데 대해서 대단히 감사를 표하고.."
교황의 친근함은 지도자들 앞에서도 그대로였습니다.
각 종교 지도자의 인사 방식 그대로 다가가는가 하면, 선물을 받은 고마운 마음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남궁성(원불교 교정원장) : " 서민과의 공감을 아주 자연스럽게 잘하시는 분이다"
지도자들은 초청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영주(한국 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목사) : "우리 종교인으로서는 큰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사를 나눈 뒤 교황이 꺼낸 말은 종교간의 이해와 대화였습니다.
<녹취> 프란치스코(교황) : "우리는 형제들입니다. 서로를 인정하고 함께 걸어가도록 합시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10여 분간의 짧은 만남이 끝나고, 지도자들은 미사에 참석해 교황의 뜻을 새겼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교황은 우리나라 12개 종교지도자들과도 만나 종교 간 대립과 다툼을 버리고 서로 인정하면서 함께 걸어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종교지도자들도 미사에 참석해 교황의 뜻을 새겼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화와 화합'을 이루자는 천주교의 가르침.
교황은 오늘 그 가르침을 종교 간의 대화를 통해 실천했습니다.
각기 다른 12명의 종교 지도자가 교황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평소 천주교에 대한 속마음을 거리낌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녹취> 서정기(성균관장) : "로마 교황청에서 한국 제단을 공인해주신데 대해서 대단히 감사를 표하고.."
교황의 친근함은 지도자들 앞에서도 그대로였습니다.
각 종교 지도자의 인사 방식 그대로 다가가는가 하면, 선물을 받은 고마운 마음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남궁성(원불교 교정원장) : " 서민과의 공감을 아주 자연스럽게 잘하시는 분이다"
지도자들은 초청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영주(한국 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목사) : "우리 종교인으로서는 큰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사를 나눈 뒤 교황이 꺼낸 말은 종교간의 이해와 대화였습니다.
<녹취> 프란치스코(교황) : "우리는 형제들입니다. 서로를 인정하고 함께 걸어가도록 합시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10여 분간의 짧은 만남이 끝나고, 지도자들은 미사에 참석해 교황의 뜻을 새겼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다른 종단에 “서로 인정하고 함께 걸어갑시다”
-
- 입력 2014-08-18 21:08:40
- 수정2014-08-18 22:18:02
<앵커 멘트>
교황은 우리나라 12개 종교지도자들과도 만나 종교 간 대립과 다툼을 버리고 서로 인정하면서 함께 걸어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종교지도자들도 미사에 참석해 교황의 뜻을 새겼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화와 화합'을 이루자는 천주교의 가르침.
교황은 오늘 그 가르침을 종교 간의 대화를 통해 실천했습니다.
각기 다른 12명의 종교 지도자가 교황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평소 천주교에 대한 속마음을 거리낌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녹취> 서정기(성균관장) : "로마 교황청에서 한국 제단을 공인해주신데 대해서 대단히 감사를 표하고.."
교황의 친근함은 지도자들 앞에서도 그대로였습니다.
각 종교 지도자의 인사 방식 그대로 다가가는가 하면, 선물을 받은 고마운 마음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남궁성(원불교 교정원장) : " 서민과의 공감을 아주 자연스럽게 잘하시는 분이다"
지도자들은 초청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영주(한국 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목사) : "우리 종교인으로서는 큰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사를 나눈 뒤 교황이 꺼낸 말은 종교간의 이해와 대화였습니다.
<녹취> 프란치스코(교황) : "우리는 형제들입니다. 서로를 인정하고 함께 걸어가도록 합시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10여 분간의 짧은 만남이 끝나고, 지도자들은 미사에 참석해 교황의 뜻을 새겼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교황은 우리나라 12개 종교지도자들과도 만나 종교 간 대립과 다툼을 버리고 서로 인정하면서 함께 걸어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종교지도자들도 미사에 참석해 교황의 뜻을 새겼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화와 화합'을 이루자는 천주교의 가르침.
교황은 오늘 그 가르침을 종교 간의 대화를 통해 실천했습니다.
각기 다른 12명의 종교 지도자가 교황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평소 천주교에 대한 속마음을 거리낌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녹취> 서정기(성균관장) : "로마 교황청에서 한국 제단을 공인해주신데 대해서 대단히 감사를 표하고.."
교황의 친근함은 지도자들 앞에서도 그대로였습니다.
각 종교 지도자의 인사 방식 그대로 다가가는가 하면, 선물을 받은 고마운 마음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남궁성(원불교 교정원장) : " 서민과의 공감을 아주 자연스럽게 잘하시는 분이다"
지도자들은 초청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영주(한국 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목사) : "우리 종교인으로서는 큰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사를 나눈 뒤 교황이 꺼낸 말은 종교간의 이해와 대화였습니다.
<녹취> 프란치스코(교황) : "우리는 형제들입니다. 서로를 인정하고 함께 걸어가도록 합시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10여 분간의 짧은 만남이 끝나고, 지도자들은 미사에 참석해 교황의 뜻을 새겼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
-
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우정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교황 한국 방문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