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다시 인천으로! ‘어떻게 점화시킬까’

입력 2014.09.17 (21:20) 수정 2014.09.1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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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안게임 내내 주경기장을 환하게 밝혀줄 성화가 5천7백 킬로미터를 달려 인천에 들어왔습니다.

이제 어떤 방식으로 성화대 점화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송명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주요 도시들을 돌고 온 성화가 대회 개최지 인천에 다시 입성했습니다.

인천을 떠난 지 한달여 만입니다.

내일까지 인천시내를 달리고 개막식이 열리는 모레 마침내 주경기장으로 들어갑니다.

<인터뷰> 송일국(성화봉송주자/연기자) : "참여하게돼서 너무 영광으로 생각하고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해서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정말 좋습니다"

성화는 인도 뉴델리와 강화 마니산에서 채화됐습니다.

두 불꽃이 하나가 되면서 봉송길에 올랐습니다.

한여름 더위도 잊은 채 3천876명의 손에 손을 거쳐, 최북단 백령도에서 제주와 울등도까지 5천7백여 킬로미터를 달렸습니다.

<인터뷰> 정성호(성화봉송주자/인천시민) : "뜨거운 감흥을 가지고 감동을 가지고 뛸 수 있을 것 같고, 제가 하나의 봉사를 함으로 인해 참여한다는 그런 정신으로 하게 됐습니다"

이 성화를 어떻게 점화시킬까?

인천 아시안 게임 성화점화도 어느 대회 못지 않은 멋진 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보이지만 개막식 까지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집니다.

조직위는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아시아인의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성화 점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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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화, 다시 인천으로! ‘어떻게 점화시킬까’
    • 입력 2014-09-17 21:22:23
    • 수정2014-09-18 06: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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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안게임 내내 주경기장을 환하게 밝혀줄 성화가 5천7백 킬로미터를 달려 인천에 들어왔습니다.

이제 어떤 방식으로 성화대 점화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송명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주요 도시들을 돌고 온 성화가 대회 개최지 인천에 다시 입성했습니다.

인천을 떠난 지 한달여 만입니다.

내일까지 인천시내를 달리고 개막식이 열리는 모레 마침내 주경기장으로 들어갑니다.

<인터뷰> 송일국(성화봉송주자/연기자) : "참여하게돼서 너무 영광으로 생각하고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해서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정말 좋습니다"

성화는 인도 뉴델리와 강화 마니산에서 채화됐습니다.

두 불꽃이 하나가 되면서 봉송길에 올랐습니다.

한여름 더위도 잊은 채 3천876명의 손에 손을 거쳐, 최북단 백령도에서 제주와 울등도까지 5천7백여 킬로미터를 달렸습니다.

<인터뷰> 정성호(성화봉송주자/인천시민) : "뜨거운 감흥을 가지고 감동을 가지고 뛸 수 있을 것 같고, 제가 하나의 봉사를 함으로 인해 참여한다는 그런 정신으로 하게 됐습니다"

이 성화를 어떻게 점화시킬까?

인천 아시안 게임 성화점화도 어느 대회 못지 않은 멋진 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보이지만 개막식 까지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집니다.

조직위는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아시아인의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성화 점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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