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체조 퀸 예약’ 손연재, 첫 금 기대!

입력 2014.09.19 (21:32) 수정 2014.09.1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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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는 아시안 게임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최근 월드컵 11개 대회 연속 메달 행진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중국 덩썬웨와의 2파전이 예상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연재가 인천에서 아시아의 여왕 자리에 도전합니다.

월드컵 시리즈 11개 대회 연속 메달 행진을 벌이고 있는 손연재는 현재 세계 선수권 대회 출전을 위해 터키에 머물고 있습니다.

올시즌 세계 랭킹을 살펴보면, 손연재가 공동 5위로 아시아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습니다.

11위 나자렌코바는 러시아에서 우즈베크로 귀화한지 3년이 안돼 대회 규정상 출전하지 못하고, 중국의 덩썬웨가 그나마 경쟁 상대입니다.

문제는 빡빡한 일정입니다.

손연재는 다음 주 내내 5일 동안 터키에서 세계선수권을 치르고, 28일에 귀국해 이틀만 훈련하고 예선에 돌입하는 강행군을 펼칩니다.

올해들어 체력이 한층 좋아졌지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선 어느 때보다 강한 정신력이 요구됩니다.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이고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무대이기 때문에 정말 후회없이 준비해서 후회없는 경기하고 싶고요."

4년전 광저우에서 동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선 개인종합 5위에 오르는 등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손연재.

2014년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손연재로선 결국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아시아의 여왕에 등극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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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체조 퀸 예약’ 손연재, 첫 금 기대!
    • 입력 2014-09-19 21:33:48
    • 수정2014-09-19 22: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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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는 아시안 게임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최근 월드컵 11개 대회 연속 메달 행진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중국 덩썬웨와의 2파전이 예상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연재가 인천에서 아시아의 여왕 자리에 도전합니다.

월드컵 시리즈 11개 대회 연속 메달 행진을 벌이고 있는 손연재는 현재 세계 선수권 대회 출전을 위해 터키에 머물고 있습니다.

올시즌 세계 랭킹을 살펴보면, 손연재가 공동 5위로 아시아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습니다.

11위 나자렌코바는 러시아에서 우즈베크로 귀화한지 3년이 안돼 대회 규정상 출전하지 못하고, 중국의 덩썬웨가 그나마 경쟁 상대입니다.

문제는 빡빡한 일정입니다.

손연재는 다음 주 내내 5일 동안 터키에서 세계선수권을 치르고, 28일에 귀국해 이틀만 훈련하고 예선에 돌입하는 강행군을 펼칩니다.

올해들어 체력이 한층 좋아졌지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선 어느 때보다 강한 정신력이 요구됩니다.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이고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무대이기 때문에 정말 후회없이 준비해서 후회없는 경기하고 싶고요."

4년전 광저우에서 동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선 개인종합 5위에 오르는 등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손연재.

2014년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손연재로선 결국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아시아의 여왕에 등극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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