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궁사, 힘찬 출발!…주말 금빛 정조준

입력 2014.09.23 (21:22) 수정 2014.09.23 (21: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전통적인 효자종목 한국 양궁이 오늘 예선 라운드를 시작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세계 최강답게 결승 경기장도 특별하게 준비했습니니다.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양궁이 전종목 석권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장거리 예선라운드에서 이승윤이 남자부 선두를 달렸고, 여자부에선 정다소미가 1위에 올랐습니다.

내일 펼쳐질 단거리 예선 점수를 합산해 개인전 2명과 단체전 3명의 최종 주자가 결정됩니다.

<인터뷰> 정다소미 : "당연히 목표는 전종목 석권이죠 할 수 있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자 양궁 뿐 아니라"

이번 대회 첫 정식종목이 된 컴파운드도 여자부의 최보민이 1위, 남자부 최용희가 2위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컴파운드는 오는 27일, 리커브는 오는 28일 골든 데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금메달이 가려지게 될 결승 경기장입니다. 관중석과 선수의 거리가 7미터에 불과해 여느 국제대회보다 가깝습니다.

또, 높은 관중석은 바닷바람을 가려주는 역할과 함께 인접한 도로의 차량 움직임을 차단하는 효과를 고려해 설치됐습니다.

선수들의 집중력을 보다 높이는데 중점을 뒀는데, 이처럼 달라진 경기장 조건도 유리하게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해졌습니다.

<인터뷰> 최보민 : "야구장 실전 훈련때도 흥분되고 좋은 기억이 있는데 관중들과 가까우면 더 업돼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고의 경기력으로 아시아를 평정하겠다는 한국 양궁이 모두 8개의 금메달이 걸린 이번 주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극 궁사, 힘찬 출발!…주말 금빛 정조준
    • 입력 2014-09-23 21:24:14
    • 수정2014-09-23 21:45:33
    뉴스 9
<앵커 멘트>

전통적인 효자종목 한국 양궁이 오늘 예선 라운드를 시작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세계 최강답게 결승 경기장도 특별하게 준비했습니니다.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양궁이 전종목 석권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장거리 예선라운드에서 이승윤이 남자부 선두를 달렸고, 여자부에선 정다소미가 1위에 올랐습니다.

내일 펼쳐질 단거리 예선 점수를 합산해 개인전 2명과 단체전 3명의 최종 주자가 결정됩니다.

<인터뷰> 정다소미 : "당연히 목표는 전종목 석권이죠 할 수 있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자 양궁 뿐 아니라"

이번 대회 첫 정식종목이 된 컴파운드도 여자부의 최보민이 1위, 남자부 최용희가 2위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컴파운드는 오는 27일, 리커브는 오는 28일 골든 데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금메달이 가려지게 될 결승 경기장입니다. 관중석과 선수의 거리가 7미터에 불과해 여느 국제대회보다 가깝습니다.

또, 높은 관중석은 바닷바람을 가려주는 역할과 함께 인접한 도로의 차량 움직임을 차단하는 효과를 고려해 설치됐습니다.

선수들의 집중력을 보다 높이는데 중점을 뒀는데, 이처럼 달라진 경기장 조건도 유리하게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해졌습니다.

<인터뷰> 최보민 : "야구장 실전 훈련때도 흥분되고 좋은 기억이 있는데 관중들과 가까우면 더 업돼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고의 경기력으로 아시아를 평정하겠다는 한국 양궁이 모두 8개의 금메달이 걸린 이번 주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