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100m ‘은빛 투혼’…최다 메달 눈앞

입력 2014.09.25 (21:06) 수정 2014.09.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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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태환 선수가 수영 자유형 100미터에서 2회연속 금메달에 실패하며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아시안게임 통산 개인 최다 타이인 19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선 1위를 차지해 4레인에서 출발한 박태환은 0.65초의 출발 반응 속도로 물속에 뛰어들었습니다.

잠영구간에 쳐지면서 초반 속도 경쟁에서 밀렸습니다.

50미터 턴을 할 땐 4위를 기록하며 노메달의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60미터 이후 구간에서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막판 스퍼트로 4위에서 2위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48초 75.

단거리 최강자인 중국의 닝쩌타오엔 1초 이상 뒤져 금메달엔 부족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라이벌 쑨양이 집중과 선택으로 하루 걸러 레이스를 펼치는데 비해 벌써 5개 종목에 참가해 체력적인 부담이 아쉬웠습니다.

이번대회에서 동 4개, 은 1개 등 5개의 메달을 따낸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통산 19개로 사격의 박병택이 기록중인 개인 최다 메달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연일 투혼의 레이스를 펼친 박태환은 남은 1500미터에서 개인 통산 최다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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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100m ‘은빛 투혼’…최다 메달 눈앞
    • 입력 2014-09-25 21:07:48
    • 수정2014-09-25 22: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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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태환 선수가 수영 자유형 100미터에서 2회연속 금메달에 실패하며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아시안게임 통산 개인 최다 타이인 19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선 1위를 차지해 4레인에서 출발한 박태환은 0.65초의 출발 반응 속도로 물속에 뛰어들었습니다.

잠영구간에 쳐지면서 초반 속도 경쟁에서 밀렸습니다.

50미터 턴을 할 땐 4위를 기록하며 노메달의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60미터 이후 구간에서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막판 스퍼트로 4위에서 2위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48초 75.

단거리 최강자인 중국의 닝쩌타오엔 1초 이상 뒤져 금메달엔 부족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라이벌 쑨양이 집중과 선택으로 하루 걸러 레이스를 펼치는데 비해 벌써 5개 종목에 참가해 체력적인 부담이 아쉬웠습니다.

이번대회에서 동 4개, 은 1개 등 5개의 메달을 따낸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통산 19개로 사격의 박병택이 기록중인 개인 최다 메달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연일 투혼의 레이스를 펼친 박태환은 남은 1500미터에서 개인 통산 최다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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