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축구, 홍콩과 16강전 ‘이용재 천금골’

입력 2014.09.25 (21:24) 수정 2014.09.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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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시 인천 아시안게임 소식입니다.

이 시각 현재 우리 축구대표팀이 홍콩과 16강 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홍콩을 이기면 8강에서는 일본과 만나게 됩니다.

자세한 소식, 정충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축구대표팀은 홍콩을 상대로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불과 3년 전까지도 한국 프로축구에서 지도자를 한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홍콩의 극단적인 밀집수비에 막혀 전반에 한골도 넣지 못한 우리나라는 후반 14분 드디어 골문을 열었습니다.

김승대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이용재가 강력한 수팅으로 홍콩의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전반에 슈팅수 16대 0의 압도적인 우세에도 골을 넣지 못하던 우리나라는 이용재의 천금같은 골로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후반 25분 현재 1대 0으로 앞서있는데요.

이대로 이겨서 8강에 오르면 축구대표티은 지난 98년 이후 16년만에 일본과 만나게 됩니다.

야구대표팀의 예선 최종전 상대도 홍콩이었는데요.

매회 점수를 낸 우리나라는 12대 0.

7회 콜드게임 승.

쉬운 공도 잡지 못하는 등 기본기가 부족하고 실수를 연발한 홍콩은 우리의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유일한 대학생인 선발 홍창무와 봉중근 등이 등판해 홍콩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3연승 B조 1위가 된 우리나라는 모레 중국과 4강전을 펼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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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축구, 홍콩과 16강전 ‘이용재 천금골’
    • 입력 2014-09-25 21:26:31
    • 수정2014-09-25 22: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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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시 인천 아시안게임 소식입니다.

이 시각 현재 우리 축구대표팀이 홍콩과 16강 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홍콩을 이기면 8강에서는 일본과 만나게 됩니다.

자세한 소식, 정충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축구대표팀은 홍콩을 상대로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불과 3년 전까지도 한국 프로축구에서 지도자를 한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홍콩의 극단적인 밀집수비에 막혀 전반에 한골도 넣지 못한 우리나라는 후반 14분 드디어 골문을 열었습니다.

김승대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이용재가 강력한 수팅으로 홍콩의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전반에 슈팅수 16대 0의 압도적인 우세에도 골을 넣지 못하던 우리나라는 이용재의 천금같은 골로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후반 25분 현재 1대 0으로 앞서있는데요.

이대로 이겨서 8강에 오르면 축구대표티은 지난 98년 이후 16년만에 일본과 만나게 됩니다.

야구대표팀의 예선 최종전 상대도 홍콩이었는데요.

매회 점수를 낸 우리나라는 12대 0.

7회 콜드게임 승.

쉬운 공도 잡지 못하는 등 기본기가 부족하고 실수를 연발한 홍콩은 우리의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유일한 대학생인 선발 홍창무와 봉중근 등이 등판해 홍콩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3연승 B조 1위가 된 우리나라는 모레 중국과 4강전을 펼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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