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1위 면모’ 이용대-유연성 가뿐 결승

입력 2014.09.27 (21:31) 수정 2014.09.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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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이용대-유연성 조가 세계 랭킹 1위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결승에 안착했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몸을 날린 절묘한 수비와 랠리를 마무리 짓는 타점 높은 스매시까지.

남자 복식 세계 1위 이용대-유연성 조가 한수 앞선 기량으로 말레이시아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내일 인도네시아 팀을 상대로 12년 만의 남자복식 우승에 도전합니다.

남자 농구 대표팀은 난적 필리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3쿼터 한때 16점이나 뒤졌던 우리나라는 4쿼터 들어 잇달아 터진 문태종의 3점 슛으로 동점을 이뤘습니다.

이후 접전 끝에 양희종의 과감한 골밑 돌파에 이은 레이업 슛과 쐐기 3점포에 힘입어 필리핀에 97대 95, 두 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여자 배구 대표팀도 8강에서 한수 아래 홍콩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12년만의 레슬링 자유형 금메달에 도전했던 오만호는 70kg급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 선수에게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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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랭킹 1위 면모’ 이용대-유연성 가뿐 결승
    • 입력 2014-09-27 21:34:32
    • 수정2014-09-27 22: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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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이용대-유연성 조가 세계 랭킹 1위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결승에 안착했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몸을 날린 절묘한 수비와 랠리를 마무리 짓는 타점 높은 스매시까지.

남자 복식 세계 1위 이용대-유연성 조가 한수 앞선 기량으로 말레이시아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내일 인도네시아 팀을 상대로 12년 만의 남자복식 우승에 도전합니다.

남자 농구 대표팀은 난적 필리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3쿼터 한때 16점이나 뒤졌던 우리나라는 4쿼터 들어 잇달아 터진 문태종의 3점 슛으로 동점을 이뤘습니다.

이후 접전 끝에 양희종의 과감한 골밑 돌파에 이은 레이업 슛과 쐐기 3점포에 힘입어 필리핀에 97대 95, 두 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여자 배구 대표팀도 8강에서 한수 아래 홍콩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12년만의 레슬링 자유형 금메달에 도전했던 오만호는 70kg급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 선수에게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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