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첫 적응 훈련…‘결국 정신력 싸움’
입력 2014.09.29 (21:23)
수정 2014.09.2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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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는 첫 적응 훈련에 들어갔는데, 가는 곳마다 인기 최고였습니다.
터키에서 어제 귀국해 시차 적응할 시간도 없는 상태라 정신력으로 버텨야 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연재가 버스에서 내리자, 여고생들의 비명 소리가 터집니다.
터키에서 돌아온지 하루 만에 시작된 국내에서의 첫 적응 훈련.
손연재는 옐레나 코치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후프와 볼의 수구 동작을 가다듬었습니다.
뜨거운 취재 열기에 잠시 긴장한 듯한 표정이었지만 팬들 덕분에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손연재는 오후에는 실제 경기장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시차 적응 시간은 단 이틀, 결국은 정신력 싸움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주영(리듬체조 국가대표 코치) : "아무래도 정신력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어느 선수가 정신력을 더 강하게 발휘해서 하는 게 이번 아시안게임의 관건일 것 같습니다."
손연재의 라이벌 중국의 덩썬웨는 손연재보다 자신과의 싸움이 더 중요하다면서 금메달을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덩썬웨(중국 리듬체조 국가대표) : "가장 강력한 적수는 바로 저 자신입니다. 금메달을 따도록 노력하겠지만 결과에 대해 부담을 느끼기보다 내 연기에 집중하겠습니다."
손연재와 덩썬웨의 한중 자존심 대결은 이번 대회 후반부 최고의 빅매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는 첫 적응 훈련에 들어갔는데, 가는 곳마다 인기 최고였습니다.
터키에서 어제 귀국해 시차 적응할 시간도 없는 상태라 정신력으로 버텨야 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연재가 버스에서 내리자, 여고생들의 비명 소리가 터집니다.
터키에서 돌아온지 하루 만에 시작된 국내에서의 첫 적응 훈련.
손연재는 옐레나 코치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후프와 볼의 수구 동작을 가다듬었습니다.
뜨거운 취재 열기에 잠시 긴장한 듯한 표정이었지만 팬들 덕분에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손연재는 오후에는 실제 경기장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시차 적응 시간은 단 이틀, 결국은 정신력 싸움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주영(리듬체조 국가대표 코치) : "아무래도 정신력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어느 선수가 정신력을 더 강하게 발휘해서 하는 게 이번 아시안게임의 관건일 것 같습니다."
손연재의 라이벌 중국의 덩썬웨는 손연재보다 자신과의 싸움이 더 중요하다면서 금메달을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덩썬웨(중국 리듬체조 국가대표) : "가장 강력한 적수는 바로 저 자신입니다. 금메달을 따도록 노력하겠지만 결과에 대해 부담을 느끼기보다 내 연기에 집중하겠습니다."
손연재와 덩썬웨의 한중 자존심 대결은 이번 대회 후반부 최고의 빅매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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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 첫 적응 훈련…‘결국 정신력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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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9 21:24:32
- 수정2014-09-29 22: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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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는 첫 적응 훈련에 들어갔는데, 가는 곳마다 인기 최고였습니다.
터키에서 어제 귀국해 시차 적응할 시간도 없는 상태라 정신력으로 버텨야 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연재가 버스에서 내리자, 여고생들의 비명 소리가 터집니다.
터키에서 돌아온지 하루 만에 시작된 국내에서의 첫 적응 훈련.
손연재는 옐레나 코치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후프와 볼의 수구 동작을 가다듬었습니다.
뜨거운 취재 열기에 잠시 긴장한 듯한 표정이었지만 팬들 덕분에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손연재는 오후에는 실제 경기장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시차 적응 시간은 단 이틀, 결국은 정신력 싸움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주영(리듬체조 국가대표 코치) : "아무래도 정신력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어느 선수가 정신력을 더 강하게 발휘해서 하는 게 이번 아시안게임의 관건일 것 같습니다."
손연재의 라이벌 중국의 덩썬웨는 손연재보다 자신과의 싸움이 더 중요하다면서 금메달을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덩썬웨(중국 리듬체조 국가대표) : "가장 강력한 적수는 바로 저 자신입니다. 금메달을 따도록 노력하겠지만 결과에 대해 부담을 느끼기보다 내 연기에 집중하겠습니다."
손연재와 덩썬웨의 한중 자존심 대결은 이번 대회 후반부 최고의 빅매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는 첫 적응 훈련에 들어갔는데, 가는 곳마다 인기 최고였습니다.
터키에서 어제 귀국해 시차 적응할 시간도 없는 상태라 정신력으로 버텨야 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연재가 버스에서 내리자, 여고생들의 비명 소리가 터집니다.
터키에서 돌아온지 하루 만에 시작된 국내에서의 첫 적응 훈련.
손연재는 옐레나 코치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후프와 볼의 수구 동작을 가다듬었습니다.
뜨거운 취재 열기에 잠시 긴장한 듯한 표정이었지만 팬들 덕분에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손연재는 오후에는 실제 경기장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시차 적응 시간은 단 이틀, 결국은 정신력 싸움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주영(리듬체조 국가대표 코치) : "아무래도 정신력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어느 선수가 정신력을 더 강하게 발휘해서 하는 게 이번 아시안게임의 관건일 것 같습니다."
손연재의 라이벌 중국의 덩썬웨는 손연재보다 자신과의 싸움이 더 중요하다면서 금메달을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덩썬웨(중국 리듬체조 국가대표) : "가장 강력한 적수는 바로 저 자신입니다. 금메달을 따도록 노력하겠지만 결과에 대해 부담을 느끼기보다 내 연기에 집중하겠습니다."
손연재와 덩썬웨의 한중 자존심 대결은 이번 대회 후반부 최고의 빅매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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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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