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단체 첫 은…손연재 ‘오늘은 금!’

입력 2014.10.02 (06:04) 수정 2014.10.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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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아시아의 여왕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손연재 선수가 팀 경기 은메달의 주역이 됐습니다.

맏언니 김윤희는 발목 부상 투혼을 발휘했고, 이다애와 이나영까지 제몫을 다해줬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연재의 우아한 볼 연기입니다.

부드러운 선율에 몸을 맡긴채 물 흐르듯 깔끔한 동작이 이어집니다.

후프에선 발레리나로 변신해 애절한 감정을 녹여냈습니다.

성숙미가 돋보이는 리본과 발랄한 곤봉 연기까지, 손연재는 여유가 넘쳤습니다.

손연재는 개인종합 예선에서 라이벌 덩썬웨를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동료들도 열심히 했고 내일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손연재가 든든하게 버티고, 맏언니 김윤희가 부상 투혼을 발휘한 우리나라는 역대 처음으로 팀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김윤희(리듬체조 국가대표)

팀 은메달로 메달 사냥에 물꼬를 튼 손연재는 오늘 개인종합 결선에서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예선에서 라이벌 덩썬웨에 1.5점 이상 앞섰던 손연재로선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무난히 금메달을 따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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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듬체조 단체 첫 은…손연재 ‘오늘은 금!’
    • 입력 2014-10-02 06:05:43
    • 수정2014-10-02 08: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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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아시아의 여왕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손연재 선수가 팀 경기 은메달의 주역이 됐습니다.

맏언니 김윤희는 발목 부상 투혼을 발휘했고, 이다애와 이나영까지 제몫을 다해줬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연재의 우아한 볼 연기입니다.

부드러운 선율에 몸을 맡긴채 물 흐르듯 깔끔한 동작이 이어집니다.

후프에선 발레리나로 변신해 애절한 감정을 녹여냈습니다.

성숙미가 돋보이는 리본과 발랄한 곤봉 연기까지, 손연재는 여유가 넘쳤습니다.

손연재는 개인종합 예선에서 라이벌 덩썬웨를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동료들도 열심히 했고 내일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손연재가 든든하게 버티고, 맏언니 김윤희가 부상 투혼을 발휘한 우리나라는 역대 처음으로 팀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김윤희(리듬체조 국가대표)

팀 은메달로 메달 사냥에 물꼬를 튼 손연재는 오늘 개인종합 결선에서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예선에서 라이벌 덩썬웨에 1.5점 이상 앞섰던 손연재로선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무난히 금메달을 따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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