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노인층, 함께 운동할 때 더 건강!

입력 2014.10.06 (21:51) 수정 2014.10.0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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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단의 선전, 아직도 생생한데요.

KBS 스포츠는 오늘부터 함께 뛸 때 더 건강해 질 수 있다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 첫 순서로 100세 건강 시대를 맞아 달라진 중장년층 체육 활동을 짚어봤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금메달 79개 가운데 2인 이상이 출전해 획득한 것은 34개.

광저우 때보다 9% 증가한 43%로 함께했을 때 성취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의미가 더욱 부각됐습니다.

생활 체육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체육 활동량이 적어지는 중장년층, 노인층이 집 밖을 나와 함께 운동하면 건강 증진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노년에 찾아올 수 있는 외로움과 우울증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영애(68) : "센터에 나오면 체력도 좋아지고 친구도 생기고 건강도 좋아지고.."

지난해 우리나라 60대 이상의 인구 중 한 달에 단 한 번도 운동을 하지 않은 비율은 무려 45.4%나 됩니다.

귀찮아 하는 것이 큰 이유인데 건강수명 100세 시대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혼자여서 머뭇거려질 때는 정부가 지원한 전국 각지의 국민체력 100 센터를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한정범(운동처방사) : "저마다 개인도 운동 체력도 다르고 아픈데도 다른데 개인별로 운동을 처방을 내립니다"

<인터뷰> 이창섭(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만족도, 그러면서 개인의 건강도 높아지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건강에 성취감과 자신감까지 키울 수 있는 노인층의 적극적인 체육 활동.

함께 어울려 즐기면 더 빨리 그 맛을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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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세 시대…노인층, 함께 운동할 때 더 건강!
    • 입력 2014-10-06 21:52:44
    • 수정2014-10-06 22: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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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단의 선전, 아직도 생생한데요.

KBS 스포츠는 오늘부터 함께 뛸 때 더 건강해 질 수 있다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 첫 순서로 100세 건강 시대를 맞아 달라진 중장년층 체육 활동을 짚어봤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금메달 79개 가운데 2인 이상이 출전해 획득한 것은 34개.

광저우 때보다 9% 증가한 43%로 함께했을 때 성취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의미가 더욱 부각됐습니다.

생활 체육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체육 활동량이 적어지는 중장년층, 노인층이 집 밖을 나와 함께 운동하면 건강 증진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노년에 찾아올 수 있는 외로움과 우울증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영애(68) : "센터에 나오면 체력도 좋아지고 친구도 생기고 건강도 좋아지고.."

지난해 우리나라 60대 이상의 인구 중 한 달에 단 한 번도 운동을 하지 않은 비율은 무려 45.4%나 됩니다.

귀찮아 하는 것이 큰 이유인데 건강수명 100세 시대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혼자여서 머뭇거려질 때는 정부가 지원한 전국 각지의 국민체력 100 센터를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한정범(운동처방사) : "저마다 개인도 운동 체력도 다르고 아픈데도 다른데 개인별로 운동을 처방을 내립니다"

<인터뷰> 이창섭(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만족도, 그러면서 개인의 건강도 높아지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건강에 성취감과 자신감까지 키울 수 있는 노인층의 적극적인 체육 활동.

함께 어울려 즐기면 더 빨리 그 맛을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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