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쳤다 하면 홈런’ 박병호, 만루·3점 연타석포

입력 2015.07.09 (21:44) 수정 2015.07.0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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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넥센의 박병호가 연타석 홈런을 몰아치며 홈런 단독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박병호는 만루 홈런에 이어 3점 홈런까지 기록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박병호는 2회말 2사 만루에서 기아 홍건희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습니다.

목동 구장 현수막을 넘기는 비거리 135미터의 장외 만루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개인 통산 2호이자 3년만에 기록한 만루 홈런이었습니다.

3회말엔 기아 문경찬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직선 타구로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박병호는 홈런 2개를 추가하면서 27호 홈런으로 홈런 부문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홈런 2방에 이어 3루타까지 기록하는등, 박병호는 최고 타자에 걸맞는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박병호가 홈런 2방으로 7타점을 올린 가운데 넥센은 기아를 16대 4으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신성현과 권용관등 하위 타선에서 연속 타자 홈런을 몰아쳤습니다.

다승 공동 선두인 두산 유희관을 상대로, 나란히 홈런포를 터트렸습니다.

특히 신성현이 3타점으로 활약중인 가운데, 한화는 두산에 5대 5 동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SK 선발 김광현은 4회말 공없이 글러브만으로 태그를 했는데 심판이 보지 못하면서 아웃이 선언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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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쳤다 하면 홈런’ 박병호, 만루·3점 연타석포
    • 입력 2015-07-09 21:46:43
    • 수정2015-07-09 22: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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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넥센의 박병호가 연타석 홈런을 몰아치며 홈런 단독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박병호는 만루 홈런에 이어 3점 홈런까지 기록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박병호는 2회말 2사 만루에서 기아 홍건희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습니다. 목동 구장 현수막을 넘기는 비거리 135미터의 장외 만루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개인 통산 2호이자 3년만에 기록한 만루 홈런이었습니다. 3회말엔 기아 문경찬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직선 타구로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박병호는 홈런 2개를 추가하면서 27호 홈런으로 홈런 부문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홈런 2방에 이어 3루타까지 기록하는등, 박병호는 최고 타자에 걸맞는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박병호가 홈런 2방으로 7타점을 올린 가운데 넥센은 기아를 16대 4으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신성현과 권용관등 하위 타선에서 연속 타자 홈런을 몰아쳤습니다. 다승 공동 선두인 두산 유희관을 상대로, 나란히 홈런포를 터트렸습니다. 특히 신성현이 3타점으로 활약중인 가운데, 한화는 두산에 5대 5 동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SK 선발 김광현은 4회말 공없이 글러브만으로 태그를 했는데 심판이 보지 못하면서 아웃이 선언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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